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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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斷想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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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어느 입구를 지나다 발견한 모습

갑자기 노천명 시인님의 "사슴"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키가 자랄대로 자라서 현관입구의 지붕아래로 목을 꺾인채 자라는 접시꽃..

너도 점잖은 편 말이 없지만.. 얼마나 힘이 드니.. 고개가 참 많이 아프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