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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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길 위에서 길을 찾다-1부

불교방송 BBS에서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제작한 영상인데 참 감명깊게 시청을 해서 공유해 봅니다. 사부와 대중이 함께한 21일간의 여정... 제가 유난히 뜻깊게 시청한 이유는 정말 오래전부터 담고 싶어 했던 모습들.. 승가의 모습들... 정말 저런 사진을 담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부대중이란 불문(佛門)에 있는 네 가지 제자. 곧 비구(比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優婆塞), 우바니(優婆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사부는 출가와 재가, 남자와 여자에 따른 구분인데... 우선 출가의 두 무리와 재가의 두 무리로 나뉜다. 출가의 두 무리는 비구(比丘)와 비구니(比丘尼), 재가의 두 무리는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이다. 비구와 비구니는 각각 남자와 여자를 지칭하며 출가자로서 구..

댓글 禪 房 2021. 5. 20.

09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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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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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스크랩] 法頂스님 입적전, 맑고 향기로운 발자취

☆ 法頂스님 입적... 일주년..맑고 향기로운 발자취 ☆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라도 첨부되어야 겠지만, 제 명대로 살 만치 살다가 가는 사람에겐 그 변명이 소용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므로, 유서에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 그런데 죽음은 어느 때 나를 찾아올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많은 교통사고와 가스 중독과 그리고 원한의 눈길이 전생의 갚음으로 나를 쏠는지 알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죽음 쪽에서 보면 한 걸음 한 걸음 죽어 오고 있다는 것임을 상기할 때, 사는 일은 곧 죽는 일이며, 생과 사는 결코 절연된 것이 아니다.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

댓글 禪 房 2014. 1. 11.

03 201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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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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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불교상식 - 이판사판 야단법석

‘이판사판’ ‘야단법석’ ‘이판사판인데, 해볼 대로 해보라지.’ ‘왜 이렇게 난리들이야. 야단법석 떨지 말고 있어!’ 무슨 일을 하다가 마지막 궁지에 몰리게 될 때 쓰는 ‘이판사판(理判事判)’, 떠들석하고 시끄러운 상황이 연출될 때 사용되는 ‘야단법석(野壇法席)’. 그럼 본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판사판은 불교의 이판승(理判僧)과 사판승(事判僧)에서 나온 말이지요. 이판승은 불교 교리를 연구하거나 수행에 전념하는 스님을 말하고, 사판승은 사찰의 산림(山林), 즉 재산관리를 맡아서 원활한 사중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스님을 말합니다. 야단법석의 의미도 짚어봅시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야외에 법단을 차려놓고 하는 설법장을 의미합니다. 수많은 대중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들판이나 넓은 공간에 마련되는 공..

댓글 禪 房 2013. 1. 23.

09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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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불교상식 - 도량석(道場釋)

도량석(道場釋) 수행자를 깨우고 경책하기 위해 새벽녘 사찰을 돌며 목탁을 치는 도량석. 옛부터 ‘하늘은 자시(밤11시~1시)에 열리고, 땅은 축시(1시~3시)에 어둠에서 풀리며, 사람은 인시(3시~5시)에 잠에서 깨어난다’는 말이 전해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새벽 3시가 되면 산사에서는 부전스님이 모든 생명을 어둠과 잠에서 깨우기 위해 목탁을 치면서 도량을 돕니다. 도량을 정화하는 의식인 것이지요. 도량석에는 요령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탁이 사용된 까닭은 선종의 영향 때문이지요. 선종사찰에서 수행의 지침으로 삼았던 에 보면,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는다’면서 ‘수행자로 하여금 잠을 자지 않고 도를 닦게 하기 위해 목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목어를 두드려 수행자의 잠을 쫓고 혼미한 정신상..

댓글 禪 房 2013. 1. 9.

09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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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불교상식 - 대웅전(大雄殿)

대웅전(大雄殿) 사찰의 전각은 집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집 주인이면 대웅전(大雄殿), 비로자나 부처님이 주불(主佛)이면 대적광전(大寂光殿)이라고 합니다. ‘대적광전’ 설명은 다음 호에 하기로 하고, 이번 호에서는 대웅전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당우입니다. 한수 격을 올려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도 합니다. ‘대영웅 석가모니를 봉안한 불전’이란 뜻이지요. 어느 불교학과 노교수는 ‘천웅전(天雄殿)’에서 대웅전이 기원됐다고 합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토속화되는 과정에서 ‘단군 신앙’을 수용했다는 주장이지요. 부처님의 존재가 당시 사회에서 천웅(하늘 영운)으로 추앙받던 단군과 동일시했다는 겁니다. 이후 ‘하늘 천(天)’자에서 맨 위 가로 획..

댓글 禪 房 2013. 1. 9.

09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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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房 불교상식 - 공양(供養)

공양(供養) 군대 졸병 시절 군종병이었던 저는 막 식사를 마친 내무실 고참에게 “공양하셨습니까?”하고 인사했다가, 기독교도였던 그 고참에게 꾸지람만 받았지요. “뭐 임마! 너 참 개념 없다. 공양했냐고? 그 말이 무슨 말인데?” 덕분에 그날 저녁, 당연히 내무반 집합이 걸렸지요. ‘공양’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절에서 먹는 하루 세 끼 식사를 의미합니다. 물론 부처님께 올리는 음식물이나 향(香), 등불, 차(茶), 꽃 등도 ‘공양을 올린다’고 하죠.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술한 경전이나 좋은 불교서적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적에도 ‘법공양(法供養)’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양, 즉 ‘공급봉양(供給奉養:공급해서 봉양한다)’의 말 속에는 음식을 올리는 것 이외에도 ‘뜻을 받들어 모신다’는 ‘존경한다’는 의미가 포함돼..

댓글 禪 房 201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