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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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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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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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斷想 지금 쯤 저 산 저 들 어디엔 가는..

지금쯤 사진가들은 복수초를 담겠다고 저산 저들을 헤메고 있겠군요 두 해 전인가 담았던 사진입니다 매년 겨울이 채 가시기도 전에 땅속에서 움트는 복수초를 담겠다고 눈쌓인 산을 헤메이며 담았지만 늘 그 사진이 그 사진이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 해에는 백마를 장착하고 꽃의 속을 담아 댔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별 신통치는 않아서 폴더속에서 잠자고 있던 사진들.. 오늘은 녀석들을 끄집어내 보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짤라 버릴까 하다가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음악 끝날때까지 사진을 넣자니 귀차니즘이..ㅠㅠ 뒷쪽으로는 계속 음악만 나옵니다^^;

댓글 寫眞斷想 2021. 2. 9.

07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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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는 글 허물_정호승

느티나무 둥치에 매미 허물이 붙어 있다 바람이 불어도 꼼짝도 하지 않고 착 달라붙어 있다 나는 허물을 떼려고 손에 힘을 주었다 순간 죽어 있는 줄 알았던 허물이 갑자기 몸에 힘을 주었다 내가 힘을 주면 줄수록 허물의 발이 느티나무에 더 착 달라붙었다 허물은 허물을 벗어 날아간 어린 매미를 생각했던 게 분명하다 허물이 없으면 매미의 노래도 사라진다고 생각했던 게 분명하다 나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허물의 힘에 놀라 슬며시 손을 떼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보았다 팔순의 어머니가 무릎을 곧추세우고 걸레가 되어 마루를 닦는다 어머니는 나의 허물이다 어머니가 안간힘을 쓰며 아직 느티나무 둥치에 붙어있는 까닭은 아들이라는 매미 때문이다 허물 - 정호승

2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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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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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허상(虛像)

종이에 손을 베었다 빨갛게 베어 나오는 선혈 세상에 손을 베일 수 있는것은 굿이 칼만이 아니라는 사실이 날까롭게 가슴을 할퀴고 간다 세상에는 베이는 일이 많다 칼에도 베이고 종이에도 베이고 풀에도 베인다 그러나 어느 아픔도 사람에게 가슴을 베이는것 보다는 크지않다 허상(虛像)... 분명 보이는데 허상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허상들 우리는 얼마나 많은 허상을 진실인듯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오늘도 허상에 가슴을 베었다 우리의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우리는 생각이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그럼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 선종의 2대 조사인 혜가스님이 달마스님께, 왼쪽팔을 잘리어 너무 고통스러우니 마음을 좀 편하게 하여 달라고 청하자 달마스님께서, "그 마음을 가져 오너라" 하셨다 혜가스님은 마음을..

0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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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웹브라우저를 크롬에서 들어오셔야 정상작동을 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좀 다잡고 블로그를 다시 운영해 보려 했다. 업데이트 환경도 바껴서 낯이 설고.. 올린 영상들은 얼마간이 지나면 어떤 것들은 위에 것처럼 되어 버리고... 예전.. 음악을 올리려는 나와 못올리게 하려는 포털사이트 간에 싸움에 지쳐서... 한동안 내둥쳐 버렸던 블로그... 정말 이래 저래 식어버린 열정에 불을 좀 지펴볼까 했더니.. 다시 시작해 보려했던 마음을 자꾸만 후회하게 만든다. 얼마전 공지사항에 올린 글이 있다. 나의 블로그를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들어오셔야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그때는 정말 그랬다. 익스플로러로 열었들때 음악도 영상도 자동으로 플래이가 되고..) 하지만 몇개월이 지나 그 공지를 뒤집는 공지를 지금 다시 작성하고 있다.ㅠㅠㅠㅠㅠ 최근 내가 활동하는 밴..

댓글 공지사항 2021. 1. 6.

0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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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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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내가 만든 영상▒ 가을길을 걸으며_최성규

가을길을 걸으며 청하 최성규 매미의 노래가 멈추면 파아란 바다같은 하늘 한적한 산마루에 걸친 구름을 타고 가을이 온다 한가로이 길가에 핀 노오란 야생화가 바람에 실려 산들거리며 가을 분위기에 취해 혼자 걷는 걸음도 가볍게 하는구나 코스모스 피는 계절엔 그리움에 홀로 눈물을 떨구며 걸었던 산소 가는길 희디힌 미소를 보면서 함께 걸으며 사랑을 속삭이던 주렁주렁 걸렸던 배밭길 떠나는 아쉬움에 한참을 뒤돌아 보게했던 고향길 내가 지나온 모든 길들에게 두손모아 감사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게 한다 ㅡ내 영혼이 가리키는 방향이 항상 바른길이길 소원하며 .. .

댓글 작업실 2021. 1. 1.

3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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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斷想 일탈

너무나 고달픈 삶을 잠시나마 벗어나 볼까해서 계획한 여행이었다. 현제 시국은 코로나로 들끓고 3단계 격상이 논해지지만... 코로나 보다도, 고달픈 나의 현실에 내가 더 먼저 질식해 버릴것만 같았다. 결국 집앞에서 차 타고 가다가 회뜨러 동명항, 중앙시장, 마트 들러서 펜션 들어 가서는 2박3일 동안 베란다에서 바다 몇컷 찍고 유리창 너머로 바다만 바라보다 돌아오는날 펜션 문을 나서서 고스란히 집으로 골인 했다. 무슨 사진을 찍겠다고.. 렌즈는 있는대로 다 들고 갔다. 70-200, 50mm, 28-135, 거기다 백마까지.. 바다 가는데 백마는 왜 가지고 갔는지.. 내가 생각해도 웃음이 난다. 어디 그것 뿐인가? 드론으로 해안선 촬영해 보겠다고 드론까지 모조리 챙겨 갔다. 나의 장비들은 얌전히 가방속에 ..

댓글 寫眞斷想 2020. 12. 30.

24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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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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