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8일
매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고성 쪽으로 도루묵을 잡으러 갑니다
작년에는 대진항, 올해는 공현진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친구 두명과 함께 공현진항에 도착하니 옵바위쪽에서 도루묵을 잡는 분들이 많더군요
우리는 반대편 테트라포드 쪽으로 자리를 합니다
통발 두개를 던지고 20분 정도 지난 후 꺼내면 아이스박스에 거의 차더군요
네 다섯번인가 던져 넣고 꺼내서 아이스박스 2개, 스티로폼 1개에 가득 채워서 돌아왔습니다
1인당 1박스, 더 이상 욕심 안냅니다
아이스박스 하나면 이웃들과 나눠먹어도 충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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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가운 뺑코님~
답글
그 짧은 시간에 2박스를 채울 수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덕분에 즐거운 정보 고맙습니다.
어느덧 12월도 열흘이 지나 중순으로 들어섰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정 포근한 사랑을 서로가 듬뿍 나누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시고 계속되는 한파속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삶에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금요일이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상큼한 일상 즐겁게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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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도루묵 대풍년이로군요
답글
저는 2 ~ 3년 전인가..아야진 항 부근 갯바위에서 통발 ^^
어여커나
다시 금도루묵?의 시절은 돌아오질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 -
도루묵이 요즘은 가격이 많이
답글
떨어졌다죠.
맛있는데 그 코로나 때문에 전국이
아니 세계 경제가 바닥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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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수고 많이 하신 불금의 저녁시간에 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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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누는 불방에 마실을 와서 정성으로 곱게
올려주신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건강에 유의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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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도루묵 잡으러 공현진까지?
답글
ㅋㅋ허기사 저는 사진 담으려고 가니 소득이 없는~~
반짝반짝 도루묵 침이 고입니다.
사 먹을 줄만 알았지 그렇게 잡는 것도 몰랐네요.
절친이 낚시 다니는데 그건 몰랐나 봅니다 들은 적이 없슴다. -
18공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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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들과 이 추운 날씨에 도루묵을 잡으로 가셔서 많이도 잡아 오셨네요.
잡는 재미가 그래도 좋지요 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
도루묵은 겨울이 별미지요
답글
저도 얼마전 친정 강릉에서 도루묵 찌개 해먹고 왔습니다
자매들과 먹으며 예전의 맛이 아니라 하면서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낚시로 도루묵을 잡는다는 생각은 아니했었네요
이웃과 나눈다니 뺑코님네 옆으로 이사해야겠습니다. -
도루묵도 요즘엔 귀한 생선인데
답글
그걸 통발로 잡아 박스에 채우실 정도니
얼마나 고기가 많으면 그럴까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재미있고 신나고 뿌듯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혹시 이담에 낙향을 하셔서
직업을 바꾸시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얼큰한 도루묵 찌개에 쐬주 한 잔이 떠오르는
흥미롭고 생생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
도루묵이 한때는 귀한 생선이었지요
지금은 너무 많이 나와서 어부분들도 처치곤란이라고 합니다
작년인가 양양 물치항에 갔을때는 그물에 걸린 도루묵을
맘대로 띠어가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그만큼 많이 잡힙니다
다만 도루묵을 잡으러 오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서 골치라고 합니다
쓰레기 문제만 없으면 어부분들은 뭐라고 안한다고 합니다
도루묵 찌개를 해서 쐬주한잔 했는데
일년만에 먹어보는 도루묵이라 그런지 맛있더군요 ㅎㅎ
평소 주량보다 많이 마셨습니다 ㅎㅎ
달빛님
첫눈 내리는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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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미세 먼지와
답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될것
같습니다. 외출이 부담스러운 날들이 많아지고
숨막히는 현실이 힘들지만 힘내시고 보람되고
사랑이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공감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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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쏟아지는 뉴스 중
답글
오늘도 넘 슬픈 뉴스를 접해봅니다.
도박중독자의 만행입니다.
더러운 도박병을 앓으면서 늘 헤아리고 용서해준 아내를
8살 아이 앞에서 살해한 사건입니다.
여지로서
딸을 시집 보낸 어미로서
친정 엄마가 된 처지로서
내 일은 아니지만 마치 내일 처럼 심장이 뛰고
분노했지요.
의학이 고도로 발달했지만 고치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이 스스로
실패한 인생이 되어 절망하고 그 가족들까지 물심양면으로
고통당하지만 ~~~~~~몹쓸 더러운 병이라고 할 뿐 누구도 답을
내놓지 못하지요.
제 셍각엔,
필리핀 투테르테 대통령이 마약범을 아예 사살시티 듯
울 나라도 도박범을 사살 시키면 합니다.
제가 잔인하다구요?
잔인하다고 말 하지 말고
도박범 가족이 되어
도박범 남편에게 살해당한 여인의 친정 부모가 되어
잠시 우리네 이웃의 고통을 공감해보시면 어떨까요?
왜?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사랑하올 고운님!
가내에 신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2020 12월에 초희드림 -
도루묵을 직집 잡으시다니...
답글
대단한 경험을 하셨네요
그러고보니 올핸 도루묵탕
아직 못 먹었습니다
도루묵 알이 벌써 질겨젰을까요??? -
22. 공현진항으로 도루묵 잡으러 다녀 오셨군요.
답글
도루묵이 맛있다는데 저는 아직 맛을 보지 못해
그 맛이 궁굼한걸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