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 부지런히 움직여 제주 서귀포 보말칼국수 먹고 왔어요. 지인들과의 약속 장소는 비온 뒤 폭포가 떨어지는 엉또폭포 입니다. 제가 가장 먼저 도착을 해서 혼자 폭포쪽으로 이동했어요. 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는 귤밭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귤따기 체험을 하시더라고요. 저도 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이슬 맺힌 귤이 느낌 있어보여 사진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폭포를 향해 갑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좁지만 걷기 좋게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요. 뒤를 돌아 어느정도 걸어왔는지 확인해봅니다. 잠시 걸어온 것 같은데 그 길이 꽤 됩니다. 참고로 많이 힘든 길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그 뒤로 5분 정도 올라가니 엉또폭포 등장이요! 엉또폭포는 평소에 물이 풍부하지가 않아 장마철이나 비가 ..
2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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