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푸짐하고 튼실한 곳 산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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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제주도 맛집

2020. 11. 4.

성산쪽으로 향한김에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먹고 왔어요.

지인이 추천해줘서 지인 믿고 방문했는데 알고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한 번 다녀간 분들은 계속 찾게된다는 곳입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1로 1134

전화번호 : 064-782-2023

영업시간 : 08:00 - 20:30

 

 

성산에 가면 가장 방문하고 싶었던 곳은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이에요.

카페 뿐만아니라 전시도 가능해서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들어가는 입구에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가끔 이쪽에서는

플리마켓을 열기도 하고 그러나보더라구요.

플리마켓 구경가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날은 열리지 않아 보지 못했네요.

 

 

규모가 꽤 커서 바움커피박물관 안에서 올레길, 둘레길로 통하는 루트가 있더라구요.

지금 보니 길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네요ㅋㅋ

 

 

입구에는 코로나 관련 예방 수칙이 붙여져 있었구

카페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근처 마을 안내도도 있었는데 주변에 둘러볼 곳이 참 많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다 둘러보고 싶었어요.

 

 

내부 모습 궁금하셨죠?

외부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는데요~

통창으로 보이는 제주 숲 뷰가 끝내줬어요.

약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숲 뷰인데 둥둥 떠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큰 창문 옆 소파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도 인원 수에 맞게 다양하게 있어서 단체부터 혼자 방문하신 분까지

부담 없이 이용 가능했어요.

 

 

아이스 라떼 두잔과 감귤 주스에요.

음료 양도 다른 카페보다도 많아서 가성비가 좋았어요.

양이 많아 다 마실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100% 제주 한라봉 주스는 작은 페트병에 담아 판매도 했어요.

여행 다니면서 시원하게 들고다니기 좋겠더라구요.

 

 

커피 마시고 허기가 져서 근처 식당을 찾다가

성산 출신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맛집이 있다며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한 곳이 산포식당 이랍니다.

 

 

주차는 기본적으로 2대정도 가능하지만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해서

편한 곳에 세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갓길에 안전하게 주차를 했어요.

 

 

식당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보니 장독대가 엄청 많더라구요.

뭔가 봤더니 여러가지 효소를 직접 담가놓으셨다네요.

이 효소들을 사용해서 밑반찬을 만든다고 하니 맛은 보장이 되겠어요.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마련이 되어 있었고 좌석 테이블 수가 꽤 넉넉한 편이었어요.

단체 손님들도 충분히 수용 가능한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식당 이에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사장님께서 막 갈치를 손질하고 계셨는데

갈치 크기와 길이보고 진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이게 우리가 먹는 갈치냐고 질문했더니 맛다고 하셔서 속으로 아싸! 했어요.

 

 

갈치는 택배 주문으로도 가능하고 옥돔과 고등어도 추가로 판매중이셨어요.

이 곳에서 사용되는 갈치는 사장님이 부두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경매를 통해서 직접 구입한 최상급 갈치라고 해요.

 

 

저희는 왕갈치정식 2인을 주문했어요.

왕갈치정식에는 왕갈치조림과 왕갈치구이가 나와요.

국으로는 신선한 제주도식 미역국이 나온답니다.

 

 

왕갈치조림과 구이 외에도 밑반찬은 총 8가지가 제공이되는데

제철에 따라서 밑반찬 종류는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니,

계절마다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먹으러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 가운데에 왕갈치조림와 왕갈치구이가 중심을 잡아주고

양 옆으로 밑반찬을 셋팅해주셨어요.

 

 

지인이 추천해주면서 사장님 음식 솜씨가 아주 좋으시다고 하던데

식재료를 아끼지 않는 다는 것을 직접 만드신 밑반찬을 보고 알겠더라구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고구마튀김.

미리 튀겨 놓은 고구마튀김이 아니라 주문 즉시 튀겨서

따듯하고 아주 바삭하더라구요.

고구마도 맛있는 고구마를 사용했는지 달콤했어요.

본격적으로 식사하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아요.

 

 

이건 밑반찬으로 나온 버섯마늘볶음이에요.

통마늘이 들어가지만 직접 담근 특제효소를 사용하여 만들어 톡 쏘지 않고

특이한 맛을 내더라구요.

 

 

왕갈치조림은 국물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갈치 또한 신선도가 높았어요.

식사를 하기 전에 사장님께서 손질하고 계신 갈치를 본 덕인지

신선한 갈치가 아주 믿음이 가더라구요.

 

 

먼저 왕갈치 한조각 앞접시에 담아봤습니다.

갈치 두께가 무슨 소갈비 두께 같지 않나요?

생선 갈비는 고등어 갈비인 고갈비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갈치 갈비도 있네요 하하

 

 

다음은 갈치구이 입니다. 

적당하게 잘 구워져 제공이 되다보니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왕갈치 사이드 가시를 쭉 발라내 주면

이만한 두께의 갈치를 맛볼 수 있다는 것~!

좀 전에도 말했듯이 이렇게 두꺼운 갈치는 정말 처음입니다.

그래서 왕갈치라고 하나봐요.

 

 

국으로 나온 미역국도 담백하니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좋았고,

밥을 말아 먹어도 꿀맛이었네요.

 

 

아 그리고 정식 드실 때 밥 추가하고 싶으셔도 참으세요!

왜냐면 마지막에 조림 국물에 볶음밥을 먹어야 하거든요.

 

 

볶음밥은 들기름을 넣어 비벼주시는데,

만들어 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셔서 꿀팁들 많이 알아왔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

 

 

사장님 손맛이 담긴 갈치조림 볶음밥에 갈치 구이살을 얹어 먹어주면

단짠의 조화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갈치 살이 워낙 통통해 조림 볶음밥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배추김치, 파김치를 추가해서 먹어도 꿀맛입니다.

제주도 성산 갈치구이 가격대가 약간 있어 처음엔 살짝 부담되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가격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음식 양도 푸짐하고 싱싱한 왕갈치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