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펜션 제주 감성 듬뿍 담은 저지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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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국내여행/제주도 여행

2020. 11. 15.

리프레시를 위해 제주 오설록 펜션에서 지인들과 하루 머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인원이 많아 숙소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넓은 독채 펜션을 알게되어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저지1길 21-1

전화번호 : 010-8565-0011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저희가 머문 제주 오설록 펜션 이름은 '저지1521' 입니다.

2층짜리 독채펜션이고 방 3개와 화장실이 2개가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큰 거실이 나옵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있구요. 방은 모두 2층에 있어서 잠을 잘땐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 구조에요.

 

 

거실에는 포근한 쇼파가 있었고 큰 벽걸이 TV 도 있었어요.

거실로 연결된 창문으로는 야외 테이블로 이동도 가능해서 저녁 바베큐 할때 음식 나르기 편했어요.

 

 

제가 제주 오설록 펜션에서 지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은 주방시설입니다.

정말 없는 것 빼고는 다 구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없는 게 없었다는 뜻입니다 하하)

 

 

거실과 구분을 해주는 긴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주방 공간과도 가깝고 거실과도 가까워서 이것저것 준비할 때 편리하더라구요.

아침에는 해장 라면을 끓여 이 곳에 다같이 모여 먹기도 했어요.

 

 

사실 제주 오설록 펜션은 사장님께서 거주 하시려고 만든 곳이라고해요.

그런데 펜션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정성 가득한 곳에서 저희가 머물 수 있게 되었어요.

 

 

아기자기한 식기류도 종류별, 크기별로 준비를 해두셔서 여기서 요리해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가끔 바베큐 재료 다 준비해 갔는데 식기나 조리도구가 모자라 불편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곳은 정말 완벽하게 구비가 되어 있었어요.

 

 

함께 간 지인들이 주방 서랍장 하나하나 열어보며 감탄에 감탄을 하더라구요.

식기류도 어쩜 이렇게 감성 돋는 식기류만 구비를 해두셨는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조미료까지 갖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

저희끼리 한 말이지만 우리 집보다도 조미료 종류가 많다며 ㅋㅋ

오늘 요리할 맛 난다며 요리 하면서 다들 으쌰으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과 놀러 간다면 또 주류가 빠질 수가 없죠.

종류별로 준비를 해온 터라 잔도 여러가지가 필요했는데 어떻게 알고 잔도 여러가지로 준비되어 있는지 감탄했어요.

이 날 따라 유독 더 맛있게 먹었던 것도 같구요. 하하

 

 

2층으로 올라와 방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요새 인테리어와 가구에 관심이 많아 유심히 봤는데, 가구와 침구류는 대부분 카사미아, 이케아 제품이더라구요.

 

 

이 방은 가장 큰 방이었는데요~ 특이하게 방 안에 다락방까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주 오설록 펜션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집 안에 계단이 있으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좋아하는데 여기 오면 참 즐거워 할 것 같더라구요.

단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볼 방은 이 방입니다.

입구에서 봤을 때부터 볕이 잘 들어온다 생각했는데 침대 맞은편으로 테라스가 있었어요.

 

 

테라스에 나가서 본 풍경입니다.

한적한 제주 시골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데요. 제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요.

 

 

화장실도 어찌나 모던하고 깨긋하게 정비를 해두셨는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딱 펜션 들어갔는데 화장실 상태가 엉망이면 지내는 동안 너무 불편하잖아요.

여기는 디자인이면 디자인, 시설이면 시설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실이 총 2개인데 한 곳에는 욕조도 있어요.

욕조도 흔히 알고 있는 네모난 욕조가 아닌, 드라마에서 본 듯한 감성있는 욕조에요.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이 욕조에 물 받아놓고 놀면 참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2층 창고에는 세탁기랑 건조기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잠시 머무는 중에 급하게 빨래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빨래부터 건조까지 편하게 이용가능 하겠더라구요.

 

 

침구류도 엄청 폭신폭신하고 깨끗했어요.  저희 인원 수보다 넉넉하게 챙겨주신 센스에 감동받았답니다. 

무선 청소기와 소화기도 비치가 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미리 봐 두었어요.

 

 

놀러 오면 바베큐는 빠트릴 수가 없지요. 앞쪽에 보이는 갈색 통이 바베큐 그릴이구요.

뒷쪽 흰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두고 바베큐를 즐기면 됩니다.

거실 문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서 현관까지 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펜션에 준비되어 있던 그릇과 식기류 중 마음에 드는 그릇과 소품을 꺼내서

나름대로 감성적인 바베큐 파티를 하나씩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오늘의 메인 메뉴는 꼬치와 튀김인데 여기서 먹으니 왜 더 맛있는 걸까요. ㅎㅎ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평소 마시면 물도 달게 느껴졌던 하루 입니다.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감귤밭이 있었는데요. 이 감귤밭은 사장님의 감귤밭이라고 하더라구요.

원한다면 감귤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도 체험까지는 아니었고, 한 두개 따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해장 라면을 먹은 후 저희는 펜션 근처에 있는 오설록에 왔어요.

오설록은 무료로 개방 된 곳임에도 볼게 많아서 저희가 너무 좋아하는 관광지 중 하나에요.

 

 

잔디밭 규모도 정말 넓어서 사진 찍을 공간도 많고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곳도 많아요.

올때마다 규모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ㅎㅎ

 

 

오설록에는 산책도로 많아서 다 둘러보려면 족히 1시간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거의 2시간 가까이 머물렀던 것 같아요. 티뮤지엄 안에 들어가서 차도 한 잔 마시구요.

 

 

이렇게 보고 있으면 아늑한 느낌도 들고요~

4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제주 관광지로 추천드립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매력있는 곳이거든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라 저희도 동심으로 돌아간듯,

어찌나 행복하게 웃으면서 사진 찍고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전날 펜션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까지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어디 멀리 여행을 다니기는 힘든 시기니까 이렇게 한번씩 모여 제주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은 것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제주 오설록 펜션 그리고 오설록에서의 리프레시 시간.

다음을 기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더 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