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가면 또 가게 되는 뷰 맛집 제주도 산방산 카페 사우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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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와 맛집/제주도 맛집

2020. 11. 23.

서귀포에 갈일이 생겨 일을 보고 오는길에 지인과 함께 요즘 뜨고 있다는 제주도 산방산 카페 사우스커피에 다녀왔습니다.날씨도 굉장히 좋았고, 바로 앞에 산방산이 딱! 완전 만족했던 카페였어요.

사우스 커피

위  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91-43 1층

연락처 : 010-4086-5838

영업시간 : 10시~19시

 

네비를 찍고 여러채의 빌라 사이로 들어가니 큰 파란색 간판이 보였습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싸이즈도 큼지막하니 간판을 시원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입구 주변을 돌아본 후 카페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왼쪽에 카운터에는 각종 베이커리와 케익 등 판매하는 쇼케이스가 있었어요.

할로윈시즌이라 귀여운 할로윈 장식이 있었어요. 

여기오니 할로윈인 것을 알았네요. ㅋㅋ

입구에 비치 된 손소독제로 소독 후 방명록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시기라 철저히 관리하시는 것 같았어요.

한쪽에 수제 쿠키와 베이커리도 진열되어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미국에서 살다오셔서

모든 샌드위치나 음식들을 직접 만든다고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춰 제주도 산방산 카페 역시 셀프 주문시스템으로 주문하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오미자차와 흑임자라떼, 청귤차 그리고 햄앤치즈세트를 선택했습니다. 

제주도 산방산 카페 관련 인스타를 보다가, 뷰 맛집으로 유명해서 왔는데 인테리어와 가구도 굉장히 유니크 하더라고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매장이 깔끔해서 들어오는 순간 아주 상쾌했어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구와 의자들을 조화롭게 배치해두어서

동창모임이나 가족모임하기에 괜찮더라고요.

 

1층에서 바라본 뷰인데, 여기 제주도 산방산 카페 규모는 지하1층~지상4층까지 있고,

2층은 레지던스로 운영중,3층은 자가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1층 구경 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옆쪽에 할로윈데이 장식을 꾸며두어 보는 재미가 있었고, 

계단이 굉장히 깔끔해서 광이 나더라고요 ㅋ

지하는 최근 새로 단장을 했다고 하시던데 할로윈 느낌이 물씬풍겨서 좋았어요.

요즘 어딜가나 행사를 하지 않는데 여기 와서 이런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될 줄이야..

지하에는 1층과는 다른게 여러 클래식한 소품들이 있었는데,

처음보는 옛날 스피커부터 작고 아담한 화분까지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빛을 바라는 장소였어요.

 

주무한 메뉴가 나왔다는 진동벨을 갖고 음식을 찾아와 4층 테라스로 올라갔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와~"하면서 정면에 탁 트인 산방산을 바라보면 감탄했어요. 완전 짱!

모든 음료를 잔디에 두고 사진찍었는데 어쩜 이렇게 색도 골고루 이쁘게 시켰는지 뿌뜻했어요.

제주도 산방산 카페 청귤차는 포트에 담아서 되도록 천천히 식도록 내주셨고, 잔들도 진짜 이쁘더라고요.

흑임자라떼는 일반 흑임자에 동물성 크림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완전 부드럽고 위에 견과류가 올라가있어 건강하고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오미자차는 색깔 부터가 와~정말 이쁘더라고요. 

이렇게 산방산과 함께 보니 더욱 아름다웠어요. 맛은 새콤하면서도 특유의 신맛이 나는게 맛이 개운했습니다.

간식으로 먹을 햄앤치즈 세트에는 후렌치 후라이도 함께 나왔는데 양념이 잘 되어있어 캐찹을 찍지 않아도 간이 딱 맞았어요. 그리고 햄앤치즈는 짭조름하면서 커피와 먹어도 잘어울리겠더로고요. 

이날은 할로윈 시즌이라 손가락 모양의 쿠키가 있어서 시켰는데 ㅋㅋ

모양이 조금 무서웠지만 맛은 기대이상~!

손톡에 아몬드가 박혀있어서 고소한 맛도 났어요.

그리고 햄앤치즈는 바게트빵 안에 햄과 치즈가 들어있어

짭조름하면서 커피랑 먹어도 잘 어울릴것 같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월령 선인장 군락지에 잠시 들었습니다.

제주의 유일한 선인장 자생지로 푸른 바다와 풍차 그리고 선인장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장소랍니다.

 

옛날에 월령리에서 뱀이나 쥐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돌담에 선인장을 심었는데, 

그렇게 자생한 선인장들이 이제는 마을 전체에 퍼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귀여운 선인장이 있으니 사진 찍으러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찾는 명소가 된것 같아요.

그리고 티비에도 몇 번 방영이 됐던 곳 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매우 간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왠만한 가뭄에도 끄떡없는 선인장은

피부질환 및 화상에 좋다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져있어요.

매년 여름경 꽃이 피고 11월이면 이렇게 보라색 열매가 맺는다고 하니 

이 열매가 바로 호흡기 질환에 좋은 백년초라고 합니다.

올레 14코스로 속해 있는 월령선인장 군락지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뿌리 깊은 곳이니 이곳에 오면 쓰레기를 버리거나 자연을 훼손 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월령선인장 군락지는 동네가 크지는 않지만

길가에 벽에 이렇게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두어 더욱 유명한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마을, 왼쪽에는 선인장과 바다가 보이는 이색적인 동네의 풍경이었습니다.

마라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장소도 멀지않아서

월령선인장 군락지를 구경 후 마라도를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요즘 바쁜 시기라 시간을 쪼개서 이곳 저곳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 갔던 제주도 산방산 카페 뷰는 제주도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았고,월령리도 오랜만에 가니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