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산책) 해마다 변해감에 안타까움이 앞서는 천연기념물 194호 향나무/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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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국내여행/서울시 여행

2013. 2. 1.

 

 

           해마다 변해감에 안타까움이 앞서는 천연기념물 194호

          향나무/창덕궁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 나무가 4종이 있는데, 회화나무와 향나무는 접근이

              가능하고, 다래나무와 뽕나무는 관람코스에 들어있지 않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중 천연기념물 194호인 향나무는 후원 관람후 나오는 길목에 있어, 해설사

              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후원관람을 하지 않더라도 향나무와 회화나무는

               볼수가 있습니다.

 

               이 향나무는 원래는 키가 12m 였으나, 2010년 태풍 곤파스에 의해 반으로 잘려

             6m로 줄어 누어있는 나무처럼 보입니다.

 

              수령이 750여년으로 추정되는 이 향나무는 작년 여름과 가을에도 와서 보았지만,

            사람에 비교하면 70~80대 노인과 같아서인지 한해가 다르게 변해가는 걸 보며 안

            타까움을 느낌니다.  

 

             여러각도에서 다양한 모습을 찍어 보았는데, 아직도 750년 고목의 위용과 멋진 자태는

           변함이 없지만, 예전 사진이 있는 분들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높이 6m, 뿌리부분 둘레 5.9m, 수령 750년의 향나무는 올해 많은 눈이 내리는

             폭설을 대비하여 보강을 많이 하였는데, 미관에는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향나무의 목재에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곳에 심어졌는데, 나무 동쪽에 있는 선원전이 역대 임금들

               을 위한 제례의 공간인 것과 관련이 있으며, 1830년 무렵에 그려진 창덕궁

               그림(동궐도:東闕圖)에서도 이 향나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의 옆지기 해피송도 인증 샷 한컷 "찰깍"

 

 

                해마다 변해가는 천연기념물 194호인 향나무를 보며 오래 오래 보존되어,

              천연기념물 194호가 리스트에서 삭제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위  치 :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내

                          천연기념물 194호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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