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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464. 경북 구미시의 채미정(採薇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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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실체교류

2021. 7. 24.

관광인 여행 ..... 464.  

 

경상북도 구미시의 채미정(採薇亭 명승 제52호) 

 

구미 : 채미정(採薇亭) 

  채미정은 고려에서 조선의 왕조 교체기에 두 왕조를 섬기지 않고 금오산 아래 은거한 야은 길재(1353~1419)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영조 44년(1768년)에 금오산 아래 건립한 정자이다. 채미정은 멀리 바라보이는 금오산과 채미정 전면의 맑은 계류와 수목들이 채미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경관미가 뛰어난 명승지이다. 경부고속도로 구미인터체인지를 통과한 후 좌측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금오산(976m)에 다다른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루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깊은 명산이다.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금오산의 계곡에는 채미정(採薇亭)이 고고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자로 이 길목에 〈회고가〉를 새긴 시비가 서 있다. 채미정은 1768년(영조 44)에 창건되었으나, 1977년 구미시에서 건물을 보수하고 경역을 정화하는 사업을 크게 시행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채미정은 벽체가 없고 16개의 기둥만 있는 정자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한식 건물로 한가운데 1칸을 방으로 만들고 ‘ㅁ’ 자로 우물마루를 두른 건물이다. 정자의 정중앙에 자리한 방은 온돌로 되어 있어 추운 계절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방문은 들문의 형식으로 사방에 2짝씩 달려 있는데 모든 문을 들어 올리면 방이 없는 무실형 정자의 모습으로 변한다.

구미 : 채미정(採薇亭) 

  채미정의 경역은 정문인 흥기문(興起門)을 시작으로 석축 상단에 가로로 쌓은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다. 이곳에 숙종의 어필 오언시(五言詩)가 걸려 있는 경모각(敬慕閣)과 구인재(求仁齋), 비각 등의 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채미정으로 가려면 깊은 계곡 위에 놓인 다리를 지나야 한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계류와 울창한 수목들은 채미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특히 채미정에서 바라보는 금오산의 풍광은 명승으로서의 경관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채미정이 위치한 금오산은 경관이 빼어나고 힘과 기상이 넘치는 바위산이다. 불교를 신라에 처음 전파한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이곳을 지나다가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것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채미’는 고사리를 캔다는 뜻으로 중국 주나라의 전설적인 형제 성인 백이(伯夷)와 숙제(叔齊)에 관한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인의를 저버린 군주, 새로운 왕조를 섬길 수 없다며 불사이군(不事二君)을 고집한 백이와 숙제는 야은 길재가 사표(師表)로 삼고자 한 인물이다. 신하가 주군을 멸하고 세운 조선에서 길재는 백이와 숙제가 간 길을 택하고자 했다. 이처럼 은나라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백이와 숙제의 고사에서 비롯된 명칭인 ‘채미정’은 길재의 충절을 상징한다.(위키백과. 우리명승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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