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 경기권

애기 2013. 8. 12. 18:07

석모도 해명산, 낙가산 산행기

 

0 산행 일자

  2013.8.9  금요일  날씨:흐림

0 산행지

  석모도 해명산(327m), 낙가산(235m)  경기도 강화군

0 산행 코스

  전득이고개(07:28)-230봉-250봉-해명산(08:24)-309봉-310봉-방개고개(09:26)-270봉(09:57)-새가리고개(10:01)-250봉(10:04)-낙가산(10:31)-절고개(10:37)-보문사 주차장(11:03)

0 산행 소요시간

  3시간35분(07:28-11:03)

0 산행 함께 한 사람

  아내와 함께

0 산행기

 

강화 마니산에서 하산해 석모도로 들어가기 위해 외포리 선착장에 승용차를 줄지어 세운다.

15분마다 운항하는 삼보1호 여객선에 승선해 춤추는 갈매기들과 흥미진진한 놀이를 즐기는데 이곳 갈매기들은 전날 무의도 갈매기들과 달리 더 적극적이며 사람들과 친숙해져 있다.

 

능선하자마자 하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10여분의 짧은 운항 시간은 곧 석포리 부두에 도착한다.

승용차를 몰고 석모도해수욕장으로 이동하다 다음 날 산행 들머리인 전득이고개가 나타난다.

해수욕장에 도착 텐트를 치려는데 바람은 불지만 불볕더위라 해수욕보다는 오늘 밤 유숙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해수욕장에서 빠져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산림욕장으로 가보니 그곳은 캠핑하는 곳이 아니라 펜션식 숙박시설만 있다,

 

하는 수 없이 계곡물이 있을법한 골짜기를 찾아보지만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섬에서 계곡 찾기란 쉽지 않은 일 결국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마을 어귀 느티나무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전날처럼 집 한 채를 마련한다.

뒤척이다 새벽을 맞고 아침밥을 지어 먹은 뒤 전득이고개로 이동한다.

 

수 십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도로 건너편에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데 '보문사(낙가산) 6.2km, 해명산 1.8km, 상봉산 7.3km'라 적혀 있다.

오늘 산행 일정은 해명산을 지나 낙가산을 끝으로 하산한 다음 보문사를 둘러볼 계획이다.

날씨는 어제와 별반 다름없이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석모도 산행 역시 섬 산행의 묘미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10여분 올랐을까 벤치와 '해명산 1.1km, 전득이고개 0.3km'의 이정표가 있는 능선을 넘는다.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나타나고 '보문사(낙가산) 4.7km, 전득이고개 0.9km'의 이정표를 만난다.

수시로 나타나는 암릉에서의 실낱같은 조망의 희망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로지 앞만 보며 걷는다.

 

안전 로프 시설을 한 너럭바위 지대를 벗어나 오름길 조금 이어지는가 싶더니 삼각점과 같이 '해명산 해발 324m'의 정상목이 있는 해명산 산정에 오른다.

휴식을 가진 뒤 낙가산으로 향하다 벤치가 있는 공개 갈림길을 만나는데 '보문사(낙가산) 3.9km, 해명산 0.2km, 공개'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자그마한 산봉우리에 닿자 삼각점이 있고 너럭바위 앞에 '상봉산 5.0km, 해명산 0.9km'의 이정표가 보인다.

내리막 한동안 계속되며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니 방개고개다.

'보문사(낙가산) 2.1km, 해명산 1.8km, 매음리 1.4km, 석모리(방개) 1.8km'의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잠시 오름 뒤 바위가 있는 270봉을 넘어 '상봉산 2.9km, 해명산 2.9km, 새가리고개 0.8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새가리고개에 내려선다.

 

고개에서 조금 올라 '보문사(낙가산) 1.4km, 해명산 3.0km'의 이정표가 있는 250봉을 넘고 암릉을 벗어나자 '상봉산 1.8km, 보문사 1.0km, 해명산 4.1km'의 이정표가 있고 이어 짧은 목재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보문사가 바로 발아래 있는 낙가산 정상이다.

아무런 정상 표시가 없어 절고개에 내려서서야 이곳이 낙가산 정상임을 깨닫게 된다.

엄청 넓은 암반 아래 추락이나 보문사로 흘러가는 빗물을 막기 위해 출입을 막고 있는 철망을 두르고 배수로를 만들어 놓았다.

바로 아래 눈썹바위가 있으며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는 곳이다.

 

낙가산에서 5분도 안되어 '상봉산 1.7km, 낙가산 0.2km, 보문사 0.8km'라 적힌 이정표가 있는 절고개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보문사로 내려가기 위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로프 잡고 발길을 옮긴다.

도중에 보문사 경내가 보여 관람료를 내지 않고 곧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샛길로 들어가 보지만 튼튼한 울타리가 설치되어 그 길 따라 갔다 결국 주차장에 당도하고 만다.

 

관람료를 내고 일주문을 지나 비탈진 진입로를 통해 보문사 경내를 두루 살펴본다.

신라 선덕여왕 4년인 서기 635년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양양의 낙산사,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해상 기도 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려는 듯 600년 된 향나무와 번성할 당시 300여 명의 많은 수도승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된 맷돌이 아직도 남아 있다.

 

보문사 주차장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마을버스를 타고 승용차가 있는 전득이고개로 돌아와 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데  밥 때가지나 꿀맛이다.

석포리 부두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강화도 외포리 부두로 빠져 나온 뒤 3박4일의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고 귀가를 서두른다.

 

 

0 산행 사진모음

 

 

 

강화 마니산에서 하산해 석모도로 들어가기 위해 외포리 선착장에 승용차를 줄지어 세운다.

15분마다 운항하는 삼보1호 여객선에 승선해 춤추는 갈매기들과 흥미진진한 놀이를 즐기는데 이곳 갈매기들은 전날 무의도 갈매기들과 달리 더 적극적이며 사람들과 친숙해져 있다. 

능선하자마자 하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10여분의 짧은 운항 시간은 곧 석포리 부두에 도착한다.

 

 

 

 

 

 

섬에서 계곡 찾기란 쉽지 않은 일 결국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마을 어귀 느티나무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전날처럼 집 한 채를 마련한다.

뒤척이다 새벽을 맞고 아침밥을 지어 먹은 뒤 전득이고개로 이동한다.

수 십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도로 건너편에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데 '보문사(낙가산) 6.2km, 해명산 1.8km, 상봉산 7.3km'라 적혀 있다.

오늘 산행 일정은 해명산을 지나 낙가산을 끝으로 하산한 다음 보문사를 둘러볼 계획이다.

 

 

 

날씨는 어제와 별반 다름없이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석모도 산행 역시 섬 산행의 묘미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10여분 올랐을까 벤치와 '해명산 1.1km, 전득이고개 0.3km'의 이정표가 있는 능선을 넘는다.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나타나고 '보문사(낙가산) 4.7km, 전득이고개 0.9km'의 이정표를 만난다.

수시로 나타나는 암릉에서의 실낱같은 조망의 희망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로지 앞만 보며 걷는다.

 

 

 

 

 

 

안전 로프 시설을 한 너럭바위 지대를 벗어나 오름길 조금 이어지는가 싶더니 삼각점과 같이 '해명산 해발 324m'의 정상목이 있는 해명산 산정에 오른다. 

 

 

안전 로프 시설을 한 너럭바위 지대를 벗어나 오름길 조금 이어지는가 싶더니 삼각점과 같이 '해명산 해발 324m'의 정상목이 있는 해명산 산정에 오른다.

휴식을 가진 뒤 낙가산으로 향하다 벤치가 있는 공개 갈림길을 만나는데 '보문사(낙가산) 3.9km, 해명산 0.2km, 공개'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자그마한 산봉우리에 닿자 삼각점이 있고 너럭바위 앞에 '상봉산 5.0km, 해명산 0.9km'의 이정표가 보인다.

 

 

 

 

 

 

 

 

내리막 한동안 계속되며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가니 방개고개다.

'보문사(낙가산) 2.1km, 해명산 1.8km, 매음리 1.4km, 석모리(방개) 1.8km'의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잠시 오름 뒤 바위가 있는 270봉을 넘어 '상봉산 2.9km, 해명산 2.9km, 새가리고개 0.8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새가리고개에 내려선다. 

 

 

 

 

 

고개에서 조금 올라 '보문사(낙가산) 1.4km, 해명산 3.0km'의 이정표가 있는 250봉을 넘고 암릉을 벗어나자 '상봉산 1.8km, 보문사 1.0km, 해명산 4.1km'의 이정표가 있고 이어 짧은 목재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보문사가 바로 발아래 있는 낙가산 정상이다.

아무런 정상 표시가 없어 절고개에 내려서서야 이곳이 낙가산 정상임을 깨닫게 된다.

 

엄청 넓은 암반 아래 추락이나 보문사로 흘러가는 빗물을 막기 위해 출입을 막고 있는 철망을 두르고 배수로를 만들어 놓았다.

바로 아래 눈썹바위가 있으며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는 곳이다.

 

낙가산에서 5분도 안되어 '상봉산 1.7km, 낙가산 0.2km, 보문사 0.8km'라 적힌 이정표가 있는 절고개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보문사로 내려가기 위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로프 잡고 발길을 옮긴다.

 

도중에 보문사 경내가 보여 관람료를 내지 않고 곧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샛길로 들어가 보지만 튼튼한 울타리가 설치되어 그 길 따라 갔다 결국 주차장에 당도하고 만다.

 

 

관람료를 내고 일주문을 지나 비탈진 진입로를 통해 보문사 경내를 두루 살펴본다.

신라 선덕여왕 4년인 서기 635년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양양의 낙산사, 남해 금산의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해상 기도 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려는 듯 600년 된 향나무와 번성할 당시 300여 명의 많은 수도승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된 맷돌이 아직도 남아 있다. 

 

 

 

 

 

 

 

 

보문사 주차장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마을버스를 타고 승용차가 있는 전득이고개로 돌아와 나무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데  밥 때가지나 꿀맛이다.

석포리 부두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강화도 외포리 부두로 빠져 나온 뒤 3박4일의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고 귀가를 서두른다.

얼레??....울동네까지 멀리 오셨네요

올망졸망한 서해 섬들을 보셨어야는건디......보문사 맷돌처럼 "어처구니"가 없죠??ㅋㅋ
예전엔 입장료 안내고 개구명으로 들어갔는디....언제 부턴지 튼튼한 담장으로 바꿨더라구요....참 나.
사전에 신고도 하지 않고 공주님 동네를 들락거려 지송합니다.ㅎ
남들 모두 가봤다는 석모도를 휴가 내어 과감히 도전했건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명쾌한 조망을 즐기지 못해 내내 아쉬웠습니다.
사전에 입장료를 내지 않고 경내로 들어가는 길을 알았더라면 덜 고생하고 낙가산 정상에서 바위 쪽으로 곧장 내려왔을텐데 그만 호주머니를 열어야 했을뿐만 아니라 일주문에서 눈썹바위까지 힘들어 오를 수 없어 대웅전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며 멋진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해명산은 저도 친구들과 다녀온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보문사 위 연두색 철망 트인곳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눈썹바위 위에서 보문사 경내를 조망할수있는데
열린곳이 없었나봐요?
하기사 열렸다 한들 날씨가 안좋아 훤히 보는건 불가능했을것 같긴 하네요 ㅎ
전 위에서 샅샅히 훑어봐서 보문사 안들어갔는데 애기님 사진으로 거대한 맷돌 구경을 합니다
3박4일 부부의 정을 돈독히 하는 여름휴가겸 산행 무사히 잘 마치시고 귀가할수 있어 다행입니다
언제나 솜사탕처럼 포근하고 달콤한 부부의 모습 기대할께요 ^^
저희는 이제야 가봤지만 석모도 해명산은 보문사가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하기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특히 10분여의 짧은 시간 동안 갈매기들과의 재미난 놀이가 참 즐거웠습니다.ㅎ
낙가산 정상 표시가 없어 절고개까지 내려갔다가 철망 있는 곳이 정상임을 깨달았습니다.
눈썹바위 위쪽으로 여기는 곳 암반에 철망이 길게 둘러쳐 있고 짧은 거리의 열린 공간도 있었습니다.차라리 그쪽으로 내려갔으면 편하고 구경도 잘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중에 들더군요.
정규 코스를 통해 보문사 경내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튼튼한 울타리가 등산로를 따라 방해를 하더니 결국 주차장까지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결국 입장료를 내고 경내 관람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문사로 하산해서 전득이고개 까지 가는 버스가 일정하게 없는건지 문의드려요^^
블방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보문사 버스주차장에서 전득이고개로 가는 정규 마을버스는 시간표대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