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애기 2014. 8. 5. 13:41

수세미 효소 만들기

 

기침, 가래, 천식, 비염에 좋다는 수세미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2kg을 효소로 만들기로 한다.

먼저 수세미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없인 뒤 칼로 원형 모양으로 적당하게 자른다. 효소를 담기 위한 수세미는 완전히 익은 것 보다는 녹색일 때 미리 수확하는 것이 효소 성분이 많이 나온다.

 

수세미 2kg이지만 잘라 놓고 보니 상당히 많은 것 같다.

 

흰 설탕보다는 노란 설탕이 효소 담그기에 좋다. 수세미 무게가 2kg이니 설탕 또한 2kg을 준비한다.

 

효소를 담기 위한 용기는 술 담그는 원통형 보다는 김치 냉장고에 들어가는 큰 김치통을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 다용도로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 10kg 들이 김치통을 구입했다.

깨끗하게 닦은 김치통에 잘랐던 수세미와 설탕을 함께 넣고 주걱으로 섞는다. 아니면 김치통을 학교 다닐 때 도시락 비빔밥 만들듯이 뒤 흔들면 쉽게 섞여진다.ㅎㅎ

이때 설탕 2kg을 완전히 넣지 않고 조금 남겨 두기로 한다.

 

조금 남겨둔 설탕을 마지막으로 수세미 위에 적당히 뿌려준다. 왜냐하면 설탕의 무게 때문에 천천히 녹으면서 골고루 아래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효소 만들기가 끝난 뒤 견출지에 효소 담근 날짜를 적어 두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수시로 섞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3개월 뒤 수세미만 걸러낸 뒤 효소만 패트병에 담아 음용할 계획이다. 무게를 달아보니 수세미와 설탕을 포함해 딱 4kg이다.

 

# 올봄 담은 매실효소(10kg 매실과 설탕 1:1)

 

# 고창복분자 술 담기(복분자 10kg에 소주 23도짜리 1.8리터 6병을 담아 아주 약함)

 

# 올봄 산행 중 수확한 개복숭아 효소(7kg 개복숭아와 설탕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