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여행기

애기 2021. 4. 30. 19:45

부안 격포 캠핑 이야기

 

0 캠핑 일자

  2021.4.29 목요일-4.30 금요일(1박2일) 

0 캠핑 장소

   부안 격포 일원

0 캠핑 함께 한 사람

   아내랑

0 캠핑 이야기

 

- 캠핑 1일차 2021.4.29 목요일 맑은 후 저녁에 비바람   전주 집-격포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때를 이용해 조개도 캘겸 부안 격포로 캠핑을 떠났다.

포구에 도착 장비를 챙겨 개펄로 나갔다.

진흙 속에서 보석을 찾듯 호미를 이용해 열심히 개펄을 파 해치며 가끔씩 발견되는 바지락이나 동죽이 그저 반가웠다.

2시간 정도 중노동을 하다 보니 힘들고 허리도 아파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데도 일찍 나와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집에서 바다까지 오는데 소요되는 유류 비용이나 노력에 비하면 차라리 시장에서 편안하게 사 먹으면 더 낫지만 이런 재미가 더 좋을뿐이다.

내일까지 캠핑을 할 생각으로 격포항으로 자리를 옮겼다.

낚시 전망대까지 산책을 하고 돌아와 잠을 자는데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렸지만 곧 그쳤다.

 

 

- 캠핑 2일차  2021.4.30 금요일 맑음 격포-전주 집 귀가

밤사이 강한 비바람이 있었지만 자정이 넘어서며 그쳐 그런대로 캠핑카에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다.

오전에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시간대라 전날 바지락을 캤던 해변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개펄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바닷물이 빠지지 않아 한참을 쉬다 조개를 캤다.

오늘도 전날만큼 캐서 캠핑카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간 수확한 바지락은 이웃과 나눔을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