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여행기

애기 2021. 5. 14. 19:31

격포 캠핑 이야기

 

0 캠핑 일자

  2021.5.12 수요일-5.14 금요일(2박3일)

0 캠핑 장소

   격포일원

0 캠핑 함께 한 사람

  아내랑

 

0 캠핑 이야기

- 캠핑 1일차  2021.5.12 수요일 맑음  전주 집-부안 격포

집사람이 요즘 살이 부쩍 올라 맛이 더 쫄깃하고 탱탱한 바지락을 캐러 가자는 말씀에 새벽 바닷물 때에 맞춰 집을 나섰다.

마침 러시아워와 맞물려 시간이 늦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해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장비를 챙겨 개펄로 나가자 다른 사람들도 와 호미로 바지락을 캐기 시작했는데 바지락보다는 동죽이 더 많이 보였다.

2시간 조금 넘게 캐고 포구로 나와 점심을 먹은 뒤 내일까지 머무를 생각으로 격포항으로 이동했다.

내일까지 이곳에 머물다 집으로 갈 예정이다.

 

- 캠핑 2일차  2021.5.13 목요일 맑음 격포항-격포해변-군산

부안 캠핑 이틀째 되는 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전날 바지락을 캤던 장소로 갔다.

물때에 맞춰 개펄로 나가 바지락을 열심히 캐보지만 바지락보다는 동죽이 주로 나왔다.

동서 집에 전화를 해 조개를 전해드릴 방법을 얘기하다 군산으로 오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군산으로 향했다.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동서 집에 도착 인사를 나눈 뒤 어제 잡아 해감을 시킨 조개를 삶아 회무침을 만들어 시원한 맥주와 먹으니 갈증이 가시는 것 같았다.

오늘 밤 이곳에서 머물다 내일 집에 갈 생각이다.

 

 

- 캠핑 3일차  2021.5.14 금요일 맑음 군산- 전주 집 귀가

캠핑 마지막 날을 군산 동서 집에서 보내다 아침밥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전날 캠핑카에 해감을 해 놓았던 조개를 보니 아직 살아 있는 것 같아 집에 도착하자마자 큰 그릇에 옮겨 바닷물을 부었다.

생면 칼국수를 사다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