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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2021. 6. 8. 08:45

정읍 라벤더 허브원,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캠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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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5.28-5.29(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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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 라벤더 허브원, 전남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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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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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1일 차 2021.6.4 금요일 맑음 전주 집-정읍 라벤더 허브원-장성 호산식당-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캠핑카 차박

초여름 라벤더 보랏빛 꽃 향기가 산자락 아래 그윽하게 울려 퍼지고 있는 정읍 허브공원과 시원하게 흐르는 강 줄기를 따라 수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 전남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하룻밤 묵을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그러면서 누님께 전화를 해 장성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생태공원 꽃구경을 함께 하자고 제안을 했다.

일곱개의 보물이 묻혀 있다는 칠보산 산자락 아래 10만 평 규모의 라벤더 농장을 지난해 조성했는데 아직 만개가 되지 않았지만 보랏빛 꽃 향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허브향에 코 끝으로 파고들어 심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5월 말부터 6월 중에 꽃을 피우고 9월에는 2차 만개를 한다고 한다.

이곳 허브원은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2개월간 개방 운영을 하고 있다는데 허브원을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주변 부속 시설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허브원을 한 바퀴 돌아 나와 이번에는 누님과 점심 약속을 했던 장성댐 아래 민물매운탕 식당에서 반갑게 만나 메기탕을 먹었는데 맛이 담백했다.

식사를 마친 뒤 장성 읍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황룡강 생태공원으로 갔다.

 

황룡강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양 쪽의 공터에 양귀비, 안개꽃, 수국 등 많은 꽃이 피어 아름다웠으며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모습에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님네는 집으로 가시고 생태공원 산책로를 운동삼아 왕복해 걸었는데 약간 더웠지만 아주 만족했다.

오늘 밤 이곳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지내다 내일 아침에 정읍 처가로 갈 예정이다.

주차장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어 캠핑에 적합했고 운동시설도 있어 몸 풀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 캠핑 2일 차  2021.6.5 토요일 맑음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정읍 영원 처가

전남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의 꽃밭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아침밥을 먹기 전에 전날 걸었던 생태공원을 다시 찾아 이제 막 잠에서 깬 꽃들과 눈인사를 건네며 한참을 걸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많은 꽃들이 지고 피기를 반복한 것 같았다.

그만큼 자연의 태동이 밤사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주말이므로 주차장 입구에 장성의 상징인 옐로우 시티 노란 장터가 있는 날로 사람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생태공원을 뒤로하고 정읍 영원 처가로 향하며 1박 2일의 초여름 라벤더 허브원과 황룡강 생태공원 캠핑을 마쳤다.

 

유튜브 '김용인TV'에서는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Kqv7qWh0NM

 

https://youtu.be/yHL5vIb54w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