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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도 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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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


 





고목(古木)에도 꽃은 핀다

사람을 사귈 때,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생각 없이 벌집에 손을 넣는 것과 같다.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百戰老將), 산전수전(山戰水戰) 모두 겪고 이제는 황혼(黃昏)을 바라본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靑春)은 어디론지 가버리고 가슴에 회한(悔恨)과 아픔만 남는다.

아무리 노년(老年)에 즐거움과 여유(餘裕)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落照)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自然)스런 노화(老化) 현상(現象)으로 신체(身體)의 어느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않다.


삼삼오오(三三五五) 허물없이 모임 자리에선
화제(話題)가 건강(健康)이다.

나의 청춘(靑春)만은 영원(永遠)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숙인 남자(男子)의 대열(隊列)에 끼여 있게 된다.

노년(老年)은 쾌락(快樂). 탐욕(貪慾)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惡德)의 근원(根源)으로부터 해방(解放)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大철학자 "지네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老年)에 對하여'에 나오는 말 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끈임 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예(名譽), 술, 여자(女子), 사치(奢侈) 등의 유혹(誘惑)에서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 받은 것일까?

떠나간 아픔하나

생노병사(生老炳死)의 순리(順理)에 따라, 관점(觀點)에 따라, 해답(解答)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 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確實)하지 않는가?.


이 나이에 무슨 짓을 하여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아니 하여도 된다는 원숙(圓熟)의 경지(境地)에서 더 이상 잘난 체, 가진 체, 할필요도 없이 마음 편히 내멋대로 살면 되는 것을....

어느 한 곳 불용(不用)이라도, 다른 곳이 모두 건강(健康)하니 축복(祝福)이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絶望)과 무기력(無氣力)의 틀속에 가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自身)의 용도(用途), 즐거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인생(人生)은 70 부터!
고목(古木)에도 꽃이 핀다고 했는데, 그까짓 회춘(回春)이라고, 안된다는 법도 없는 것.

지금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山)을 오르며 젊게 산다면, 인생 70에는 연장(延長) 20 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자유(自由)롭고, 여유(餘裕)있고 슬기로운 해방의 시기(時期)를

즐기며 사느냐?
울면서 사느냐?'는

당신의 몫이고, 당신의 선택(選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