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밍지 2005. 12.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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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드디어 집이 팔렸다. 서울에서 이토록 싼집이 있을까?

이걸 팔아도 구의동에선 전세도 얻을 수없다니...똑같은 서울에 그것도 살기도 좋고 환경도 깨끗하고 별로 불편함도 없는데  32평형 집을 1억 8000천에 팔아야 한다는게 너무나 억울하다.

92년에 입주해 94년에 잠시 경주와 부산을 거쳐 2000년도에 다시 올라와 이제껏 살았던 내집 .

재테크는 신경쓰지않고 그저 내집이려니 하고 살았는데, 남편이 이사를 가자고 한다.명목은  아이들 교육 때문이라고 하는데...그러나 아이들도 나도 꼭 그래야 할까 라며 별로 반기는 기색이 아니다.

지금이 집을 움직여야 할때인지 아닌지 정녕 모르겠지만 모든 것은 이미 저질러 졌고 이젠 떠나야 할 일 헤어져야 할 일들만 남았다.

살아오면서 그렇게 까지 이곳에 사는 것을 감사하지 않았는데 이제 떠나려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사람은 정녕 내일을 모르는 것같다.항상 기약 할 수 없는 미지의 시간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는 이름이다.1월이면 떠나게 되는데 다시 이곳으로 와서 친했던 사람들과 즐거웠던 시간을 계속할 수 있을지...

 

기왕 떠나야 한다면 마음 가볍게 하세요...그리고 신내동과 구의동은 그리 멀지도 않아요...행복은 늘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답니다...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저를 방문해 주셔서요. 그래요 마음이 행복을 결정하죠
그리멀지안으면 떠나지말지요...한번자리잡기가 그리쉬운가요...38평에 1억8000천 너무아깝다 더늘려서 가지안는다면,,,
아니요.32평에 1억 8000천요. 이미 그쪽엔 집을 구했답니다.그런데 학교 때문에 이젠 가야 되거든요. 저는 그곳이 너무 낯설지만 또 지내다 보면 정이 들겠죠.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ㅎㅎ 거기는언제가시는데요 겨울은 낳고가야죠 가면바로얘기하세요 설렁하면 여기칭구들하고 놀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