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놀이터

밍지 2013. 11. 4. 12:00

전화를 받고 나니 갑자기 눈물이 나려한다.

병상에서 아픈사람이 얼마나 서럽고 고독할까?
아플 때는 누구라도 의지 하고프고 작은 것에도 서러운 법인데..
지난번 대모님들 대동하고 다녀온 후에 아직 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전화가 왔다.

참 밝던 형님인데...
물론 친척도 그 무엇도 아니지만 위 아랫집 함께 살았던 인연으로
마치 무엇이든 이야기하면 다 들어주어야 할 것 같고 응해주었던 터라
형님은 속으로 많이 섭섭할지도 모른다.

내 아프던 기억을 되살리면 형님의 지금은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자주 아파서 나마저도 그 음울한 기운이 전달 되어선지 이웃으로
살때는 정말이지 나도 무척이나 많이 아팟었다.

그럼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형님이 부탁하면 가서 식사도 준비해 주고
곧잘 돌봐주곤 하다가 느닷없이 랑이가 서울로 다시 올라오게 됨으로써
나는 기쁘게 올라왔지만 형님은 참 많이 놀랐고 서운했단다.

물론 그 이후로 한번 온 식구가 내려갔엇지만 그 후론 나도 내 삶에 몰두하느라
간혹 전화만 하며 지냈고 지금껏 그래저래 지내다 거의 일년여 통화가 끊기고
알게 된 사실은..뼈암과 페암으로 입원해 있다는 중이라는...

찾아가보니 퉁퉁 부은 얼굴과 몸으로 함께 가신 대모님이 모르셨다면 나는 그냥
못 찾을 뻔했다. 어쩌면...ㅠㅠ
아직 60도 안된 양반이 저 몰골은 무엇이란 말인가?

살고 싶다는...살게 해 달라는..눈물을 보이며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는 형님을 차마
어쩌지 못하고 손만 잡고 있었던 나였다.
그리고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전화가 왔다.

또 살고 싶다고...ㅠㅠ 당연하지...근데 어디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의사도 아닌 내가
뭐라 말해주어야 하는지...

병실 풍경이 그려져서 내내 한숨만 내쉬며 가슴이 아파온다.
그래 제발 나는 솔직하길 원한다. 지극히 인간적인 말...살고싶다!
거룩으로 가장한 그런 말이 아닌 너무나 정직하고 당면 과제앞에서 인간이
자신의 속내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우슨 잘못이란 말인가?

달려가보지도 않고 내 자리에 앉아서 내 할일 하겠다고 하고 있으면서도
참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내 주변에 왜그리 살펴야 할 사람이 많은건지...
울고 싶은 마음뿐이다.

내 가난한 마음과 부지런하지 못한 몸의 한계를 느끼며...
곧 찾아 뵈야겠다.제발 아프더라도 살려만 주시길!()ㅠㅠ

황금빛 은행나무에 가을 정취가 가득 합니다.
가을 만끽 하시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
__][____&&
날씨가 많이 차가와졌어요.
초애님..주일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새로운 한주 건강관리 잘 하시고
따듯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지방현장에서 오늘 새벽에 상경하였어요.
감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에고..저런 어젠 날씨도 많이 추웟는데...고생하셨네요.

오늘은 좀 푹 쉬시고 편안한 하루 이시길 빕니다.
건강 관리 잘하셔요(^^)고맙습니다(!)
건강이 최고인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건강한 한주 되세요
네에..정말 힘내셔야 하는데요^^
고맙습니다!

남은 저녀 시간도 행복하세요^^*
(♡)(♡)(♡)(♡)(♡)(♡)(♡)(♡)(♡)(♡)(♡)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하기로 해요.
(♡)(♡)(♡)(♡)(♡)(♡)(♡)(♡)(♡)(♡)(♡)

청주는 자정넘어서는
천둥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침 햇살이 반짝반짝(~)(~)

오늘같이 날씨 좋은날은
행복충전소에서
행복만땅 충전하셔서(~)(~)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달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늘 감기조심 하세요(~)

아픔은 늘 아픔의 연속이랍니다
건강이 최고의 선물(~)


2013/11/17 일요일 - 칠채예홍(七彩霓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