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나그네/맨발걷기 경험담

맨발나그네 2021. 5. 3. 17:17

● 어 디 를 : 형제봉 ~ 시루봉 ~ 백운산(14km 중 맨발걷기 13km)

● 언 제 : 2021년 5월 2일

● 누 구 랑 : 나홀로

 

▲ GPS 기록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이라 했던가.

진달래꽃 지고 벚꽃 진 것이 엊그제 같겄만 온 산이 연두빛으로 치장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철쭉 군락지를 찾아 떠나곤 했는데 역시 코로나 사태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니 아쉬운대로 광교산의 철쭉이라도 볼 요량으로 길을 나선다.

 

▲ 광교산&백운산에서의 맨발나그네

 

▲ 실록 가득한 광교산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참꽃,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는 철쭉은 개꽃이라고 하기도 한단다.

철쭉이란 이름은 중국어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다.

전래 당시에는 '텩툑'으로 읽었고, 이후 텩튝, 텰듁 등을 거쳐 현재의 철쭉으로 정착되었다.

척, 촉 모두 '머뭇거리다', '비척거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양이 이 꽃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비틀거린다는 뜻이라고 한다.

 

▲ 광교산에서 만난 철쭉꽃

 

▲ 광교산에서 만난 철쭉꽃

 

▲ 광교산에서 만난 철쭉꽃

 

광교산에도 여러군데 철쭉이 군락을 이루기도 하고 능선길 여기저기에 제법 많은 철쭉꽃이 피기에 아쉬운대로 봄의 선물인 화려한 철쭉꽃 감상을 위해 떠난 길이건만, 벌써 철쭉 엔딩을 알리고 철 잃은 몇송이 만이 이 나그네의 마음을 위로 할 뿐이다.

해서 지난 날 철쭉꽃 만발한 군락지를 트래킹한 일기 몇 편을 소개하는 것으로 오늘 트래킹일기를 대신할까 한다.

 

( 예전에 다녀왔던 철쭉 군락지 트래킹 일기)

 

 

▲  2018-05-27 정선 두위봉  ☞  http://blog.daum.net/yooyh54/716

▲  2018-05-05  합천, 산청 황매산  ☞  http://blog.daum.net/yooyh54/712

▲  2016-05-22 홍천 약수산  ☞ http://blog.daum.net/yooyh54/654

 

▲  2016-05-01 보성 사자산  ☞ http://blog.daum.net/yooyh54/650

 

▲   2011-06-05 인제, 홍천 방태산  https://blog.daum.net/yooyh54/369

 

수원이시면 혹시 맨발의청춘 를 아시나요?
함뵙고 산행에 동행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