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생각

청운 2010. 2. 18. 04:15

 

 

 

헤어지고 싶어도 못헤어지고

헤어지기싫은데 헤어져야하고

만나고싶은데 못만나고

만나기싫은데 만나야하는걸

왜 이래야만 하는것일까...

 

청운이를 처음보시면 생각보다 많이 젊다고하시어

제가 20년을 넘게 상담업을 연구하고 있었다고하면 많이들 의아해하십니다

아무튼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를해온것이 남녀의 만남과 이별문제입니다

처음 사주를연구하면서 맞딱드린것이 자신의배우자가 암시하는데로 평생을 살아야하는게

너무 억울한게 아닌가생각이 들어서 젊었을때에 무모한 도전을 했더랬습니다

주변인들과 잘 모르는사람들 사주를수집하게되었죠 그렇게 약 2년정도를 모으다보니 

2000개의 사주가 제 노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은자료를 다시정리하고 모두 다 찾아가서 부부들이나 연인들의 인터뷰를 해봐야겠다는

젊은피의 집념으로 찾아나섰습니다

새벽에신문을 돌려서 차비와식대값을 마련하고 그렇게 멀지않은곳만 아니면 찾아갔던것 같습니다

한 6개월쯔음 되었을라나 약 600쌍의 연인,부부들을 만나면서 나머지는 포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였지요

우리같은 사주쟁이들은 현장조사인 임상실험을 곧잘 합니다

책이나 스승한테 배운내용만 갖고서는 자신의것도 안되거니와 진짜실력은

직접따끈따끈한 살아있는 사주를찾아서 자신의 이론과대입을 해봐야 실력이 늘어나기때문이지요

 

제가 조사해본바로는 배우자의 암시는 어마어마 한 것이였습니다

적어도 운대입에서는 실제사주와 사람이 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배우자암시만큼은 거의 정확했습니다

그래서 2000명의 사람들을 만나는건 포기하고 자신의 배우자운명을 숙명이라고 단정짓고말았네요

그래서 청운이가 여태껏 깨닳은바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를 할까 합니다

 

1.자신의 배우자는 이미 정해져있다

 

역술인들 중에 아주 유명했던 분이계셨지요

일명 박도사란분이였는데 지금은 작고하시고 그 분의 자료만이 후학들에게 전해질 뿐입니다

그분은 결혼할 사람 나이,그러니깐 띠를 정확하게 맞추는분이였는데

하루는 엄마와 딸이 함께 사주를보러 박도사님께 찾아왔더랬습니다

시집도 안간 갓 17세된 여자아이에게 5년후에 무슨띠랑 결혼한다고 귀띔해주었더니 그 여자아이는 피식 웃었겠지요

그리고 5년후에 그 여자아이는 성인이되었고 곧 결혼할 사람 사주를갖고서왔는데  

상대남자는 5년전 말해주었던 정확한 그 나이 띠 였습니다

이 일화가 퍼지면서 전국의 처녀총각들이 물밀듯이 찾아뵈었다는 설화는 약 20년전얘기입니다

자신의 배우자운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으니 사주를보고 맞추는것입니다

 

2, 배우자의 암시

 

예전에 어떤여자분이 궁합을 봐달라고 의뢰가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상당히 미인이었던것으로 기억을합니다만

먼저 그 여자분것을 보니 배우자의 암시는 너무나도 형편없다는걸 확인하고는 남자것을 보기도전에

그 남자것도 마찬가지겠구나 짐작이되었더랬죠

그런데 남자것을보니 사주가 청하고 운로도 창창했으며 배우자운도 별표다섯개는 줄정도로 좋았네요?

그리고는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두분은 부부인연은 안되겠다고 말이지요

남자분은 훨훨 나는 파랑새인데 여자분은 같이 날지를 못하니 살 수 가없다는 말을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분께서 하는말이

남자는 모기업총수 둘째아들이고 자기는 술집을다니는데 자신의 신분을속이고

그남자에게 접근한것이다 그런데 그 남자를 놓아줄 수 가없다고 말을했습니다

 

3. 연분이 될수없는 이유

 

우리는 흔히 끼리끼리 만난다고합니다

서로 비슷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친해지고 호감도생기고 그런것아니겠어요?

사람심리가  자신에게 없는것을 상대방이 갖고있으면  호감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본성은 원래 이기적이기 때문이지요

어디선가 유전의법칙으로 생존본능속에 숨겨진것이라고 하는말을 들었던것같은데 우쨋든 자기보다

못한사람을 좋아하는것보다는 더 많이 가진사람,더 이쁘고 잘생긴사람을 선호하는게 우리 인간입니다

 

그럼 다시 위에 상담했던 여자분의 사주는

일단 남자를 뜻하는글자가 무수히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두고 쟁합을벌이는 형국이였고

일지에 상관을 두었던것은 남자를이용하거나 갖고놀 수 있는 형국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운에 흘러들어올 운들이 그런것들을 부추겼지요

기업총수아들과의 잠깐의 만남은 그냥 해프닝,살짜기 스쳐가는 인연이였던것입니다

지금은 중년의 아줌마가 되어있을 그 여자분은 지금 뭐하고있는지 궁금해지네요

 

4.그렇다면 안좋은 배우자운대로 평생을 살아야하나

 

누구는 얼굴이 이쁘고 잘생겼는데 만나는사람마다 다 안되고

누구는 얼굴도 그저그렇고 성격도 별로인데 이성을 잘만 만나고 다니는사람이 있습니다

이말은 자신배우자의 암시대로 차이가 나는것인데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한다면

 

안될인연은 별짓을 다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노래를불러도 안된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될인연은 쓰나미같은 파도가 덮쳐도 만나게되어있고 헤어지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저게 안헤어지면 좋고 헤어지면 나쁜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마시지요

우리는 주변에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남들이볼땐 잉꼬부부이거나 닭살커플(젊은이들말로^^)처럼 보이는데도

속내는 서로미워죽겠고 헐뜯고 상처주는사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희안하게도 헤어지고싶은데 못 헤어진다고 말들을 하지요

저런건 전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만난인연일 확률이 높습니다

전생에 진 원수를 서로에게 앙갚음하려면 부부만큼 애인만큼 가까운사이도 없거든요

가장가까워야 상처를 확실하게 줄 수 있습니다

 

5.잠깐 스쳐가는 연인들에게

 

궁합을 종종 봐달라고하면 상대방과 잘살 수 있거나 결혼 할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당연히 못살거같은 연인에겐 그렇게 말을해줘야겠지요?

그런데 그런말을 듣는 커플들은 굉장히 싫어하는게 이 청운이의 수많은경험입니다

어쩌면 당연한거지요

누가 좋아하는사람과 헤어지고 싶겠습니까

이 청운이는 길가다가 지나가는 강아지와도 헤어지기 싫어하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서로 안될 운명이라면 잠깐동안 자기를 만나준것에대하여 아주 감사하게 생각을해야합니다

한참좋아할 시기에 어떤원인으로 헤어져야하면서 서로를 못놔주다가 급기야 상처를주고 헐뜯는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그것이 전생의원수였고 그렇게 잠깐만나서 최고로 좋아함이 치닫을때에 헤어지는 계획으로 상대방에게

상처주는것이 운명이였다면 빗겨가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 일화한토막을 읽어보시지요

 

아주 오래전 부부가있었는데 남자는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마을에서 인정받는사람이였다

그 남자의 부인은 굉장한 미인으로 동네사람들은 서로 잘 만났다고 칭찬이 자자한 잉꼬부부였다

그러던 어느날 6.25가 터지고 피난을 가던중에 부부는 길을잃고 서로 떨어지게되었고

남자는 군징집대상소집통지서도 찢어버리고 오로지 부인만찾고 다녔다 그러다가 탈영병들과 징집거부자들을

색출하는 경찰에게 발각이되서 엄청난 고문을당했고

나중에는 다리한쪽을 못쓰는 지경까지되면서 전쟁은끝이났고 남자는 풀려났다

 

지친몸을 이끌고 길을가던중에 그 남자는 부인을 보았다

너무놀란눈을 비비셔 보고 또 봐도 자신의 아내였던것이다

그래서 따라갔는데 어느기와집으로 들어가는 자신의아내는 어느남자가 문을열어주고 같이들어간것이다

그런데 그 문열어준 남자는 다름아닌 자신을 고문했던 형사였던것이였다

그 남자는 순간 그것이 잘못된것을 깨닫고 바로 뒤따라 들어갔는데

이미 방으로 들어간 남녀는 몸을뒤섞는 소리가 들리고

남자는 문밖에서 살의가북차올라 두 남녀를 죽이고야 말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에게는 아내밖엔없었고 평생을 남들에게 피해한번 주지않은 착한사람이였는데

그런현실이 믿기지도 않았고 자신을배신한 아내가 하필이면 자신의다리를 절개만들었던 형사였던것이였다

그래서 남자는 시장을가서 칼을하나사서 보자기에 싸고는 두 냠녀를 죽이고 자신도 살아봤자

의미가 없으니 자결하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마지막으로 절에가서 앞으로 죄지을것이니 자신을 벌주라고 부처상에게 큰소리칠 요량으로 산을올라갔다

힘겹게 올라가서 헐떡이는숨을참고 곧장 절 안으로 들어가서는 감정이 북받쳐올라 울음터뜨렸다

그 모습을 마침 지나가는 그 절에 큰님께서보시고는 왜 우느냐고 묻자

그 남자가 앞으로 사람을 죽일건데 마지막으로 울고싶으니 말시키지 말아달라고 말을했다

그랬더니 그 스님께서는 그 얘기를 듣고서 옆에있던 막대기로 그 남자의 머리통을 휘갈겼는데

맞은 남자는 그것이 아프지가않고 너무나도 편안하게 눈이스르륵 감키며 잠이들더란다

 

그리고 어떤 현상이 보이기시작했다

어느 큰 강을건너는데 배가 뒤집혔고 자신은 간신히 물밖으로 나왔느데 자신과 같이 탄 여자는 물살에 휘말려서

떠내려가고있는 광경이였다

그런데 그 모습을 자기는 안타까와하며 지켜볼 뿐이였는데 갑자기 누군가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더니

헤엄쳐서 그 여자에게로 물을헤집고 다가가서 구해오려는 찰나에 둘 다 더큰 물살에  휘말려서 죽고말았다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난 남자가 스님께 자신이보았던것을 얘기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다 들으신 스님은 그 꿈속에 나온여자가 전생에서 너의 여동생이였으며 지금의 아내이고

물에 뛰어든 남자는 데리고있던 노비였던것이였다 그노비는 훗날 자신의 원수인 형사로 다시태어났던것이고

그리고 자신은 그 여자의 오빠였다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다 들은 그 남자는 정신이 번쩍들더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겠으니 자신을 받아달라고 말을하곤

다시 그 집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방앞 마루아래 놓여진 두 남녀의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주고 방안에 있는 남녀가 추울까봐 아궁이에 장작을 더 넣고는

 

 

 

마당에서 그 방을향해 큰절을 올렸다

그러면서 ..." 두분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셔요"...라고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자는 곧장 산으로 올라가서 스님이 되었다고하는데 그 스님이 훗날 불교개혁에

큰 공을 세우신 유명한 스님이되셨다

 

잘 읽으셨는지요?

우리 인연은 지금의 인연이 다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헐뜯고 미워하지 않기를 기원드리며

잠깐의 인연에게도 소중하고 잘 대해주셔서 보내시라는 당부를끝으로 글을 맺습니다

 

이 글에 공감가시면 추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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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너무나 헤어지고싶은 여자와 절대로 놔줄수 없다는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도 마음이 약한 편이지요.. 한번 헤어져보는것이 나쁠까요? 정말 둘은 헤어질수 없을까요?
청운님, 감사합니다.최근에 일어난 운명의 장난 같은 일들이 결국 이미 정해져 있어던 것이던가요? 떠올리면 이렇게 가까운데 바로 옆에 있고 바로 생생한 감정인데 돌이킬 수 없는 인연에 눈물만 흘렸습니다. 이 글읽고 제 감정이 조금 이성에게 미안함을 느꼈으면 합니다. 부처인연 숙세래라고... 알고 있지만 믿고 싶지는 않았는데요.....결국 그렇네요..그 사람은 지나가는 인연이었나봐요..ㅠㅠ
주책스런 감정이 원망스럽네요.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사람은 생각한 것과 마음 먹을 것을 실천하기는 힘들거든요..생각따로, 행동 따로..
진정한 깨달음이 중요한대요..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요즘 하고 있는 고민에 대한 글인것 같아요
과연 결혼을 해야 하는것인지에 대한 고민이요 확신이 안드는건 왜일까요? 저도 제 맘을 잘 모르겠어요
글을 읽고나니 옛경험을 비추면서 생각을 하게되고 눈물이 납니다.. 왜냐하면 모니터를 오래보니 눈이 아파요 엉엉ㅜㅜ
마지막 인연이라 믿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어떻게든 견뎌내겠지만 가슴이 아려죽을것만 같습니다.
이또한 인연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려해도 그 사람에게 너무 많은 마음을 주었나봅니다...저에게도 정말 인연이 있겠지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글입니다.
교만하지 말고 진실되게 살아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하루하루 많은 유혹에
흔들리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글입니다.
인연에 대해 좀더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현재 인연에 소중히 하며 놓아줄줄 알아야 한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그져 스쳐가는 인연일 진데 마음 아프고 힘들어 질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더랬죠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꼭 쥔 주먹 안에 인연을 만날 때, 시간, 장소, 그리고 그 사람이 적혀진
종이 한장을 쥐고 나와 그 오직 그 사람만을 기다렸다가 다른 아픔 없이 그 인연을 만나 행복만 하면 좋겠다고..
분명.. 인연이 닿아 만났을 것이지만 인연이 그만큼이어서 헤어짐도 있는 거겠죠
정말 인연이라면 헤어짐도 없을텐데 말이죠..
정말 만남도 이별도 내 마음대로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헤여져야 할 운명이라면 잠간의 만남에,잠간의 사랑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이렇게라도 만나 사랑할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해야겠지요.이 글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거 같아요.감사해요*^^*
이글을 퍼갑니다
퍼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네 되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짓는 귀한 하루 보내세요...^^
얼마전 남친이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너무 괴로웠고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보니 이제는 모든 것을 잊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그저 짧게 스치는 인연이었나봐요. 앞으로는 지나간 인연에 연연하지 않고 더이상 울지 않으렵니다. 내가 전생에 그 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줬나 봅니다. 지금 그 사람 때문에 많이 아프니까요. 이제는 그 사람을 내 마음에서 완전히 보내줘야겠어요.
전 지금 모든 조건이 저보다 못하지만 저보다 어린 사람과 연애하고 있는데요..남들이 그가나를 좋아하는건 가능하지만 제가 좋아하는건 안맞는다고 해요..그는 제가 자기를 괴롭히는 팔자라고 농담으로 말했는데요.그가준 사랑에 고마워 해야 할것 같아요..그런데 저같이 조건이 안맞는 커플도 인연으로 봐야하는지..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시간을 더 보내봐야야 하는지..어쨌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모셔갑니다.
스크랩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