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는 글들

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들 긴 세월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다.

10월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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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1. 10. 11.

마음보다
눈빛에 있다

눈은 속일 수 없이
보이는 대로

옳지 않은 것은 눈을 감고
옳은 것은 눈을 크게 뜬다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사랑

떳떳하게 보일 수 있는
속 사랑

눈과 마음이
유리 항아리처럼 볼 수 있는

몸은 말하지 않아도
눈 따라 마음 따라 움직인다

손은 어깨를 만져주며
포옹하며

따듯한 품 안으로 안아
끌어주듯

10월의 눈빛은
서로 사랑하는 눈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