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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들 긴 세월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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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1. 12. 2.
어느 날손 한 번 잡아보지 않고내밀어 보지도 못한 채가버린 손마음의 손은달려가고 싶었지만거절도 없이대답도 없이 떠나간이 겨울이유난히 차갑고 쌀쌀하다찾을 수 없는 너의 손내 손에 눈이 내리고포근한 눈이너의 마음같이 잊을 수 없어다시는 볼 수 없어도늘 보고 있는너의 모습을기억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