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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 싶었던 글과 그림들 긴 세월속에 알차게 잡아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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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야기/시 모음
2022. 3. 18.
찡그린 얼굴을 볼 수 없는 거울 보듯 나를 보며 내가 웃으면 웃고 내가 찡그리면 따라한다 눈물을 흘리고 가도 아무 말 없이 흘러가듯 아픔도 강물이 지우고 흉내 내고 싶어도 따라, 갈 수 없는 너의 가르침은 누가 있는지 찾아볼 수 없는 마음 변하지 않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너의 고운 강물 의 마음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