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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검은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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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21. 3. 21.

검은 사제들을 두 번째로 보게 되었다.

 

최부제와 김신부가 실제 주인공이라고 보면 된다.

 

최부제 역의 조형균 배우는 '파스카의 희생을 찬미하라' 부를 때는

 

신성함과 고결한 성품이 느껴졌다.

 

김신부 역의 이건명 배우는 특히 고음이 뛰어나서

 

영혼을 울리는 것 같다.

 

 

중간에 코믹한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극의 전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어 보인다.

 

악마 씬은 유혹적인 멜로디와 빛의 향연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후반 부에 구마 예식이 하이라이트다.

 

향로 씬은 엄숙하고 신성한 분위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영신으로 나온 김수진 배우는 악령 들린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한다.

 

결국에는 사악한 악을 물리치고 선이 승리하는 좋은 내용이다.

 

다만, 현실세계에선 징벌 없는 악과 보상 없는 선이 존재하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