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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맨 오브 라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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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21. 4. 10.

돈키호테라는 소설을 보면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노인이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고 돌진하기도 한다.

 

 

현실에서 무모하게 돌진하는 돈키호테 형 인간과

 

우유부단한 햄릿 형 인간이 있다.

 

현대사회에선 햄릿 형보다는 돈키호테 형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스페인의  어느 지하 감옥에 신성 모독죄로 끌러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꿈을 향한 여정은 좌충우돌 이지만,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 역에는 류정한 배우가 나오는데, 오늘 무대에서 최고의 목소리다.

 

알돈자는 돈키호테의 환상 속에서는 아름다운 레이디지만,

 

현실은 여관의 하녀인데, 최수진 배우가 열연한다.

 

돈키호테의 충성스럽고 유쾌한 하인 역에는 이훈진 배우가 나오는데, 정말 산초로서

 

딱 맞는 배역이다.

 

~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오,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 이룰 수 없는 꿈 중에서

 

 

중간에 집시들이 나와서 돈키호테와 산초와 더불어 화려한 군무를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