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기에

해당화 2021. 4. 4. 07:19

 

 

 

 

4.3꽃

 

피울음 쏟는 꽃

그날이면

내 가슴에 피는 꽃

억울한 죽음들

잠들지 못하는

영혼들이

울부짖는 이 산하에

찢기운 땅에서

못다 핀

통일의 꽃넋들

학살자는

과연 누구였던가

해원의 날은

아직도 멀어라

붉은 동백꽃

4.3꽃이

통곡하는 한

 

 

 

4.3 민중항쟁 73주년! 진상규명, 학살자 처벌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분단을 딛고 일어서는 민중들의 투쟁으로 4.3꽃의 한도 풀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