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기에

해당화 2021. 4. 13. 10:06

 

시민극장을 내 품에 껴안으며

 

 

봄비 내리는 창동의 4월에

옛 시민극장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저마다 추억들이 새록새록한

이 거리의 영화관

<마산문화예술센터>로

부활한 오늘 반가워라

자발적 재능기부

십시일반 후원으로

겨울부터 시작한 공사가

끝나고 개관식을 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총 민예총 예술인들

지역사회 인사들

모두 함박웃음을  짓는구나

도시재생 모범 아니랴

즐겨찾는 명소 아니랴

민의소 공회당

마산구락부 공락관을 거쳐 

1946년 시민극장 이후

1995년 문닫았던 영화관

이제 시민의 손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그  시절 향수를 맛보며

좌석에 앉으니

남모를 기쁨이 샘솟아라

돌아오라  마산의 영광이여

 

예전부터 마산의 부활을 위하여 창동 시민극장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지요?
그동안 민관이 도시재생 관점에서 머리를 맞댄 결과 오늘의 경사를 보게 되었네요.
봄비 속의 개관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운영의 묘를 잘 발휘해 즐겨찾는 명소가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