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위한 오늘

해당화 2021. 10. 11. 23:45

 

 

 

 

 

오징어게임이냐 총파업이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

명함 한장 들고 찾아간

오징어게임 극찬할 일인가

한 사람이 쓰러져 갈 때

돈이 채곡채곡 쌓이는 

죽음의 게임 과연 좋은가

악몽같은 가난을 빚을

벗어날 다른 선택은 없을까

자본주의의 극치를

보는 듯하다는 영화평을

새겨볼 필요는 없을까

동료를 죽여서라도

이기면 된다는 무한경쟁

잔인한 게임을 보면서

고장난 자본 뒤틀린 교육을

떠올리는 건 나뿐일까

불평등 사회를 뜯어 고칠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지금 우리한테는

오징어게임을 넘어서는

노동자들의 10.20 총파업

단결하는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

이내 가슴에 아로새겨라

 

코로나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오징어게임이란 영화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네요.
잔인한 생존게임으로 일확천금을 벌어 가난을 벗어나려 하는 시도들..
어찌 보면 비상구없는 인간 군상들의 마지막 선택같지만 허망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