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해당화 2021. 11. 20. 16:40

 

 

71년 세월이 흐르고 민주정부가 들어섰어도 아직 악몽같은 과거사는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피해자 제5회 경상남도 합동추모제가 경남유족회 주최, 경남도 경남도의회 후원으로  자못 엄숙하고 진중한 분위기 속에 11월 20일 오후 1시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치루어졌다. 내년 정부와 지자체의 권력교체기를 앞둔 시점이라 피해자 유족들의 재판과 명예회복 국가배상 그리고 2기 진실화해위 활동에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70년만의 증언>이란 그날 억울한 죽음들의 사연을 담은 기록물이 출간돼 노치수 회장이 단체사진 촬영때 소개하고 진실화해위 이상희 변호사에게 증정하였다.

 

71년 세월이 흐르고 민주정부가 들어섰어도 아직 악몽같은 과거사는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산 자들의 고통은 여전하다. 추모제례를 올릴 때도 헌화를 할 때도 아픔은 더해만 간다. 추모발언, 추모춤, 추모곡, 추모시 등이 우리 가슴을 울린다. 노치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유족들이 진실규명 받으시길" 힘주어 당부하였다. 경남지역 곳곳에서 추모제 위령제가 거행되는 이때 임기내 과거사 청산 국정과제가 소기의 성과를 보았으면 하는 바램 간절해지건만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추모제를 지켜보면서 전환기의 유족회 활동이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정과제 1호가 과거사 청산이었지요? 유족회를 중심으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자신감을 갖고 2기 진실화해위와 정부 국회에 해결촉구를 해야겠습니다. 특히 대선,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