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주의가 만능 열쇠일까
묵가는 왜 전장을 떠났을까
자연인의 삶이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전란의 시대
그는 살륙보다 평화를
원했기에 병법을 버렸다
어제 오늘 이 시각도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들
범죄사회를 벗어나는 길은
과연 법치주의로
가능할까 의문을 던지며
중부경찰서 갔다 나오는 길
김은진 도예전도 열리고
중부서 홈페이지도
민중의 지팡이답더라
87년 6월항쟁때
창동사거리에서 돌 던지다
사복조에 끌려가서
1주 구류 살았던 그곳
세월따라 많이 바뀌었다
인권 보호에 촛점을 맞춘
수사방식도 놀랬다
하지만 공동체를 살리자면
자율적 해결이 낫고
자치경찰제 회복 중심
해결 방안이 더 아쉽더라
적자생존 세상사라지만
사람이 변하면 안될까
마을마다 동네마다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일구는 노력을 쏟는
사람사는 세상이 그립더라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중^^ http://www.facebook.com/badges/profile.php
곳곳에 갈등이 끊이질 않으니 법적으로 다 해결 가능할까요 라는 안타까운 심정이 때때로 들곤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