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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거리의 기억을 두드리며 그해 6월은 펄펄 끓었댔지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못 다한 삶을 통곡하면서 최루탄 곤봉 뚫고 나아갔던 청년학생 시민들 떠올라 지금도 내 가슴은 뛰는가 21년이 흐르고 다시 6.10을 맞는 오늘은 촛불로 타 백만의 대열 이뤄 모였네 이병렬 열사의 뜻을 기리며 미친 소 반드..
창포 향기 그리운 오늘에 어제가 단옷날이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렸네 명절을 잊고 살아서야 창포물로 머리감던 모습 내 눈에 어려오건만 지금은 찾기 힘들구나 언젠가 피아골 연곡사에서 샛노랗게 핀 창포꽃을 보고선 추억에 잠겼댔지 단오제에 담긴 옛 지혜가 내심 그리워 돌아보다 비 그친 창가에 ..
성난 촛불 선거로 심판하다 비내리는 새벽길 걷다가 멧새소리 들려오니 반가운 마음 절로 이네 어제 재보궐선거 치르고 민심의 향배 어떨까 내심 가슴졸였던 오늘 촛불의 힘이 모이고 모여 미친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노동당이 이겼구나 또 한번의 승리를 일궈낸 창원 선거구에 보내준 진보정치의 열..
촛불의 분노 촛불의 사랑 온누리에 붙는 불을 보라 타는 목마름으로 외치는 촛불의 분노여 미친 쇠고기 먹기 싫다고 굴욕협상 다시 하라고 전 국민이 떨쳐나섰건만 끝내 장관고시 밀어부치다니 하늘이 울고 땅이 울던 경술국치가 바로 오늘이다 거리로 거리로 쏟아져 나온 촛불대열은 거침없이 미친 ..
황대권의 야생초편지를 읽다 모처럼 헌책방에 들러서 야생초 편지를 샀다 책을 읽어야 하겠기에 웹상의 읽기는 가벼웁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잃어버릴까 걱정했댔지 기나긴 감옥생활 속에서 그가 새롭게 깨친 것 편지글마다 사무쳤구나 오월에 띄워보낸 첫 편지 내 작은 야생초밭에선 풀들의 아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중^^ http://www.facebook.com/badges/profil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