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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첫 눈은 내리고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 은행잎 바싹 마르고 찬바람은 온몸을 쳐라 들녘은 텅 비어 버렸고 사람들은 겨울채비로 발걸음 바삐 움직이네 오늘 여의도에선 5만명 공무원 교사 공공부문 노동자들 총궐기했다지 황테너와 만나 시노래를 만들며 보낸 주말 오후 까치집도 내 이웃같..
첫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묵혀둔 옛 통장을 살려놓으니 겨레하나 회비도 내겠고 당비도 자동인출하겠끔 됐네 요샌 CMS 자동이체가 추세라 하나둘씩 늘어만 가는데 그동안 신경을 쓰지 못했구나 월급봉투 받아본 지 꽤 오래된 시인의 삶에 후회란 없거늘 이제부터 다시 새롭게 나서리 세상을 바..
낙엽지는 거리에서 떨어지는 것은 스산한 거리 가로등 불빛 아래 단풍잎만이 아니다 겨울로 접어들어 더욱 추운 이웃들의 나날도 바람에 날려라 얼마나 더 고통받아야 미친 강부자정권이 정신차릴까 멀쩡하던 사업주가 어느 날 갑자기 날품을 파는 삶이 어찌 한둘이랴 뉴스 켜기가 두려운 겨울공화..
전태일 앞에 당당히 서는 날까지 오늘이 그의 38번째 생일이네 청계천은 무심히 흘러가도 내 가슴에 새기는 이름 있지 첫 마음을 돌아보는 11월 13일 전태일 정신은 끝내 살아나 못 다한 인간해방을 부르는가 70년 그날 활활 타오른 사랑은 단결 투쟁의 깃발로 나부껴 노동의 햇새벽을 열어제껴라 살을 ..
내 가슴에 촛불 밝히며 입동날 비가 내리고 길가 은행나무도 겨울채비를 하는가 동동주에 파전 부쳐 여럿이 한데 모여 사는 얘기 주고받네 당원이 함께 할 일들 분회에서 토의하며 석전의 밤은 깊어라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없이 소중한 날 평등세상이 화두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중^^ http://www.facebook.com/badges/profil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