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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의를 바로세우고 인권 자주 평화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자 "우리는 죄가 없어!", "강제로 끌려간 것이야!" 라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절규가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고 김양주 (세례명 안나) 할머니의 추모식이 5월 3일 저녁 7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시민사회장 장례위원, 언론사, 정치인, 공무원, 완월성당 신자, 유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루어졌다. 마창진시민모임 이경희 대표를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이 98세 생일 축하잔치를 3월에 열었는데 5월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모두가 비통한 슬픔에 잠겼다. 최근 한일관계, 대선 이후 전범 일제의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해결 전망이 더 힘들어질 것이란 예측 탓에 자못 비장감마저 들었다. 출상에 앞서 가진 추모..
71년 세월이 흐르고 민주정부가 들어섰어도 아직 악몽같은 과거사는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피해자 제5회 경상남도 합동추모제가 경남유족회 주최, 경남도 경남도의회 후원으로 자못 엄숙하고 진중한 분위기 속에 11월 20일 오후 1시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치루어졌다. 내년 정부와 지자체의 권력교체기를 앞둔 시점이라 피해자 유족들의 재판과 명예회복 국가배상 그리고 2기 진실화해위 활동에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란 그날 억울한 죽음들의 사연을 담은 기록물이 출간돼 노치수 회장이 단체사진 촬영때 소개하고 진실화해위 이상희 변호사에게 증정하였다. 71년 세월이 흐르고 민주정부가 들어섰어도 아직 악몽같은 과거사는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산 자들의 고통은 여전하다. 추모제례를 올릴 때도 헌..
이곳 앞 단상에는 5백명이 넘는 신위명단이 모셔져 있지만 희생자 명단이 더 있을 것 한국전쟁 전후 미군과 군경에 의한 민간인학살 사건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이다. 국가폭력 공권력에 희생된 억울한 죽음들의 진상규명, 며예회복, 국가배상은 현재진행형이다.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마산 부림문화광장에서 가 노치수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합동추모제, 2부/ 추모식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노치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 이곳 앞 단상에는 5백명이 넘는 신위명단이 모셔져 있지만 희생자 명단이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잘못된 과거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억울함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라고 진전한 평화가 싹트기를 염원하였다. 유족 2세도 참석해 절을 올리는 모습이 가슴찡했다. 연..
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소녀상 앞에서 경남시민행동 주최로 결의에 찬 수요집회 열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지 어언 30년 세월, 1500회 수요시위를 맞는 7월 14일 오후 6시 30분 이곳 경남 창원시 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소녀상 앞에서 경남시민행동 주최로 결의에 찬 수요집회가 열렸다. 코로나 4단계로 서울에선 1인시위를 가졌고 마산은 2단계 전야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사회단체, 청년학생단체, 진보당, 여성단체,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못 비장하고 분노스런 분위기 속에 일제의 전쟁범죄 사죄, 할머니들 명예회복, 피해배상을 촉구하며 "수요시위 30년 끝까지 이어가자"는 다짐을 하였다. 강제징용 대법 판결도 부정하며 '위안부' 문제조차 덮자는 아베에 ..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광주학살을 겪고 87년 6월 민주화대투쟁에서 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맡아 활약한 김신부 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 고 김영식 신부 1주기 추모행사가 10월 19일 저녁 마산 가톨릭여성회관에서 진중한 분위기 속에 치뤄졌다. 6월항쟁경남사업회 주최로 동료 사제들과 지역사회 제 단체와 뜻있는 시민들이 참석해 노동, 농민, 청년학생, 재야를 아우른 그의 헌신적인 활동을 돌아보며 추억하였다. 박정희 유신독재와 전두환 광주학살을 겪고 87년 6월 민주화대투쟁에서 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맡아 활약한 김신부의 한생은 정평위 사제로서 예수의 고난과 실천을 몸소 행한 값진 삶이었다. 인상깊었던 것은 4인의 토크쇼였다. 박재혁, 정동화, 백남해, 문성현 네 분의 추억담은 김신부를 생생하게 기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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