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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신영복의 삶을 기리며 쇠귀 신영복 선생한테 난 신세 많이 졌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숲에 이르기까지 또 서화 서예 글까지 밤새워 시를 쓸 때 자신을 돌아보라 블로그에 따오곤 했더랬는데 샛별같이 반짝거리던 시대의 지성이 지구별을 떠나다니 해..
풍경은 추억 속에 살아 숨쉬고 맑은 날 빨래 넌 옥상에서 바라보는 천주산 못 가 본 지 꽤 되구나 저 멀리 창원공단 대로 파업의 노랫소리 노동자의 함성 귓가에 들리는 듯 내 마음은 단숨에 달려가고 싶건만 오늘도 늦었어라 애기봉 3.15 묘역은 푸른 하늘 아래 잠들 깨어 있는가 새해 첫..
미국 본토도 60초만에 사라져 병신년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긴급속보가 북의 수소탄 핵실험 소식이네 청와대도 군도 내외신도 바짝 긴장한 가공할 저 핵무기 평화를 부를까 아님 전쟁을 부를까 이제 아메리카 제국도 일본 열도도 사정권에 들었다는 제3차대전이 눈 앞에 선해져라 가공할..
그 길에 길동무 없을 리 없고 앗, 거울 앞에 서니 흰머리칼이 몇 내 마음은 팔팔하건만 세월이 꽤 흘렀나 오늘도 쉼없이 걷는 고향 마산의 길은 예나 이제나 추억은 새록새록한데 돌아보면 엊그제같은데 저 박정희 유신말기 87년 6월항쟁 7.8월투쟁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시대를 거쳐 이날..
그 꽃은 우리를 위해 핀다네 사람들은 산에 들에 가면 작고 고운 야생화를 스마트폰에 담곤 하지 그런데 난 오늘 무슨 꽃을 찍을까 살풍경한 겨울공화국에도 길 위에 돌 우에 피는 보랏빛 들꽃을 한컷 남기고 싶어라 고통 속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환하게 솟은 연꽃처럼 맑고 향기롭게 혼..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중^^ http://www.facebook.com/badges/profile.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