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 대리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우를 뚫고
창산 운유로 트레킹 12킬로미터
저녁 백족 민속공연 관람 취재
8월2일 - 대리에서 여강으로
오전 천룡팔부성 취재
다양한 공연과 드라마틱한 고성 분위기
오후 버스로 여강으로 이동
여강고성에 숙박하고
이국적이고 화려한 고성 취재
8월3일 - 여강
오전 옥룡설산 승마 트레킹
해발 4600미터까지 말 타고 등반
오후에 여강고성 취재
8월4일 - 여강에서 곤명으로
오전에 자전거 타고 시내 유람
고성에서 나시족 문화 즐기며 물건도 구매
저녁 7시30분 야간침대버스로 곤명으로 이동
8월5일 - 곤명
새벽5시 곤명 도착
숙소 정하고 휴식
8월6일 - 곤명에서 계림으로
홍타스포츠센터의 한국유소년 축구선수들 숙소 방문
저녁 기차로 계림으로 이동
8월7일 - 계림
낮 12시 도착
저녁에 시내 목룡호 불야성 취재
8월8일 - 계림에서 양삭으로
오전 유람선 타고
리강을 따라 양삭으로 이동
양삭 월양산 등 취재
저녁 양삭 서가(西街) 밤거리 취재
8월9일 - 양삭
오전 대나무배 주파(竹筏) 타고 유람
오후 날씨가 너무 더워 휴식
저녁 강변 선상공연 <인상,유삼제> 관람 취재
8월10일 - 양삭에서 남녕으로
양삭에서 버스로 계림으로 이동
오후 6시10분 버스로 다시 남녕으로 이동
8월11일 - 남녕
휴식하며 취재 편집 작업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지쳐 휴식
저녁 시내 상품마케팅 암벽오르기 구경
8월12일 - 남녕에서 북해로
오전 11시20분 버스로 북해로 이동
북해 은탄 해수욕장 숙소 정하고 해변 취재
8월13일 - 북해에서 광주로
바닷가 해산물 식당에서 점심 먹고
오후 노가(老街) 부근 어촌 취재
밤 9시50분 버스로 광주로 이동
8월14일 - 광주
새벽 5시 광주 도착
숙소 정하고 휴식
8월15일 - 광주
광주 시내 취재
엄청 더운 날씨에 중국에서 가장 불친절한 사람들 집합소라는 인상
저녁에 전 LG총감이신 최우영사장님 만나서 삼겹살에 소주
8월16일 - 광주에서 심천으로
오후 기차(D열차)로 심천 도착
산과 바다, 섬이 보이는 민박집 숙소
맛 있는 저녁 먹고 멋진 바다 야경 관람
8월17일 - 심천
다매사 바닷가 취재
민스크 항공모함과 해변 산책로 취재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맛갈 나는 식사로 기분 아주 굿!
8월18일 - 심천에서 해구로
심천 역 앞 터미널에서 복전 터미널로 옮겨 해남도로 가기로
원래 광동성 주해 부근 갈 예정이었는데, 해남도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9시50분 버스로 출발, 곳곳을 돌더니 밤 11시경 버스 고장 바퀴 수리 1시간 반
다시 버스 실은 해남도 행 배 한시간 기다리고 다시 1시간 30분 걸려 해구 도착
다음날 새벽 4시반 도착, 무려 18~19시간 걸림. 죽도록 지겹고 지친 여행
8월19일 - 해구에서 문창, 경해로
오전에 일어나 문창행 버스 타고 이동
문창에서 다시 시내버스 타고 바다 건너 둥쟈오 야자수해변 취재
다시 문창으로 돌아와 버스 타고 경해로 이동 호텔 구해 휴식, 연일 강행군 ^_^
8월20일 - 경해에서 삼아로
오전에 PC방 찾아서 인터넷 하다가 터미널 이동
중국 최남부 아열대 해안 삼아에 도착
하이난리조트에서 휴식
8월21일 - 삼아
다시 아롱만 해안으로 이동
메리어트(万豪)호텔에서 사촌동생 가족과 합류
싱그런 바다와 호텔 수영장에서 종일 수영
8월22일 - 삼아
꿀맛 같은 휴식
아열대 해안에서 파도와 함께 수영
8월22일 - 삼아
살이 점점 타들어가고 있음
해산물 요리로 저녁
8월23일 - 삼아
호텔에서 종일 편집작업
8월24일 - 삼아에서 장사로
호텔 체크아웃하고 북한식당 옥류관에서 점심
사촌동생 식구들과 헤어지고
혼자 공항에 남아, 비행기 기다리며 취재기 쓰다.
밤10시5분 비행기 타고 밤12시 호남성 장사 도착
8월25일 - 장사
밤새 잠 못자고 새벽 5시 무렵 잤다가 10시에 겨우 일어나
다음날(26일) 모택동 고거 일일투어 예약하고
패스트푸드에서 치킨카레라이스와 콜라 먹고
장사의 놀이공원인 '세계의 창'과
천년학부 호남대학 안에 있는 '악록서원' 취재
저녁에 천심각에서 차 한잔하고
길거리 음식인 닭다리튀김 사서 호텔에서 맥주 한잔
8월26일 - 장사
전 중국 국가주석 유소기 및 모택동 고거 취재
8월27일 - 장사에서 악양으로
오후 늦게 천둥번개와 소낙비로 숙소에서 두문불출
저녁 무렵 PC방에 잠시 들렀다가
띠포(地婆)라는 음식플랜차이즈 식당에서 저녁 겸 맥주 한잔
8월28일 - 악양에서 이창으로
장가계 갈 예정으로 버스터미널에 가니 하루에 한대, 당황
일정 바꿔 이창으로 이동
오후 도착, 장강 강변 공원에서 취재 후
저녁에 한국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
8월29일 - 이창
장강에 사는 소수민족인 투쟈(土家)족 거주지인 삼협인가(三峡人家)취재
수상가옥, 산상가옥, 계곡가옥 등 취재
8월30일 - 이창에서 서안으로
오전, 삼협댐 관람 취재
오후 3시 17분 출발, 17시간 기차 타고
다음날 아침 8시경 서안 도착
8월31일 - 서안
오전 비 내리는 가운데 병마용
오후 서안 시내와 청진사 취재
저녁 때, 지난 4월 청도에서 만난 중국친구(조철) 그리고
그의 서안친구들과 함께 동래순에서 훠궈
며칠전에 상주에서도 동래순에서 훠궈 먹었는데...근데 저는 중경훠궈의 짜릿하고 얼얼한 맛이 더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