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품취재>/>동영상리포트

최종명작가 2007. 9. 7. 17:57


쟈위관(峪关) 관청은 그 건물이 웅장해 천하제일웅관(天下第一雄)이라 하며

변방의 요새(锁钥)라고도 한다.

 

명나라 시대 홍무5(1372)에 세워졌다.

관청 성곽에 오르면 멀리 눈 덮인 설산이 보이고

우루무치로 가는 기차 길과 도로도 한눈에 보인다.

 

관청 내에는 재미난 볼거리가 많은데

그 중에 지스옌밍(石燕), 즉 돌을 치면 제비 우는 소리가 난다는 돌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제비 한 쌍이 있었는데

어느 날 숫제비가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암제비가 성벽에 부딪혀 죽었다 한다.

그 이후로 제비가 앉았던 돌을 치면 제비 우짖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사람들도 제비는 길조라 여겨

장군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부인이 아이들과 함께 이 돌을 치면서 무사기원을 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