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는 많이 좋아졌는데 시골 동네로 가면 그것은 거의 고통에 가깝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다음을 접속하는 모습이 마치 슬로우비디오 보는 느낌입니다. ‘페이지 여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찹니다. 메신저로 보내는 것도 16바이트씩 숫자가 보일 정도입니다.
게다가 해발고도 높은 곳에 오면 더 그렇습니다. 라싸에서는 노트북 켜고 2~30분만 작업하면 갑자기 꺼져서 헉~ 드디어 노트북 고장이구나 걱정 무지하게 했는데, 다시 평지로 내려가니 괜찮았습니다. 노트북도 고산병으로 고생한 셈이지요.
하여간 이곳은 둔황입니다. 한 호텔에서 인터넷하면서 인간성 테스트 중입니다. 게다가 오프라인 동영상편집 작업도 그렇고 영상 보는 것도 장난 아닙니다.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서 보내고 있습니다~요~
- 지겨우실 듯 해서 배경음악 틀었습니다. 왕리홍~
영민C님 블로그는 티스토리 계열인가봅니다. youngminc.com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로 나와요~ 컥 하여간 중국에서 막아놓은 또는 한국에서 차단한 사이트들이 좀 있는게 그중 하나인가 봅니다...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_^
그 기분입니다...가끔은 중국에서도~~ 농촌에 가면 아예 인터넷 포기입니다.
작업하신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여로에 행운을 같이 하십시요~
음악 좋습니다.
감사합니다....아~ 왕리홍 노래
블로그 자체가 열리지 않을때가 무지 많죠
인도는 정전까지 심해서^^
예전에 쓴글이 자동저장되지 않을 때에는 거의 다 쓴 기사가(3-4시간동안)
바로 다 날라가 버리고 그랬었죠
맞아요. 저도 쓴 기사 날라간 적이 꽤 있었지요~~고생 많습니다. ^_^
대도시는 아니고 중소규모 도시인 헤이스팅스라는 곳인데.. 여기 인터넷도 종량제에 장난 아니네요..
정말 우리나라 인터넷은 가히 짱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추석이 되니.. 형님도 보고 싶네요.. 꼭 소주한잔해요.. ^^
타국에서 외롭게 추석 맞으실 형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건승.
종량제라 옛날에 가끔 듣던 이야기군...
추석이라...그지 중국에서 혼자 외롭겠지만, 그래도 황~산 보름달과 일출이나 보면서 달래려고~~후후
한국 들어가서 소주한잔!
조만간 소주에 갈 예정인데, 망을 미리 알아볼 수도 없고 후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특정사이트를 막거나 하는 건 좀 정책적인 것과 관련되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속좀 뒤집어 지셨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