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품취재>/>발품취재알림

최종명작가 2008. 2. 4. 11:14

지난 6개월의 여행 중 찍은 필름으로 KBS1의 시청자 참여코너인 <세상은넓다>에 출연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각각 오후 5시 40분에 방영이 되는데, 이미 2주전에 녹화를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구성을 소개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보시기 바랍니다.

 

가끔 스튜디오에 가긴 했지만, 직접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꽤 떨리더군요. 사실, 글을 쓰는 일과 말하는 일이 좀 차이가 나는 게 아닌가요. 게다가 작가가 원고를 작성해 주니 그것도 오히려 부담이긴 하더군요. 하여간 시간이 없으신 분은 나중에 인터넷으로 보셔도 됩니다. ^_^

 

<세상은 넓다> KBS1 2월 4일 오후 5시 40분

 

[VCR] 친황다오 바다 / 진저우 비자산 / 란저우 / 라오롱터우 / 현벽장성

 

* Opening & Pre-talking

 

Q 만리장성의 실제 길이는 얼마일까? 4천킬로미터만 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열번을 왔다갔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 거리. 그러나 사실은 훨씬 길다. 만리장성의 끝과 끝을 볼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 만리장성은 한반도 위쪽 허베이 발해만에서 시작해 중국 대륙 서쪽의 깐수성에서 끝나는데, 춘추전국시대 이래 진나라, 한나라, 명나라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를 갖췄다. 전 인구의 1/20인 약 100만명이 투입된 거대한 토목공사라 불린다.

 

VCR play 

 

* After talking

 

Q 보통 여정이 아니었을 듯?

 

- 오늘은 일부만 보여드렸지만, 중국을 180일간 여행했는데,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발품으로 다녀왔고 32,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여행이었다.

 

Q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을 것인데?

 

- 역시 여행이란 사람을 만나는 일, 란저우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맛 있는 밥'을 얻어먹었고, 칭다오에서 만난 중국친구를 다시 씨안에서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꾸이양에서 만난 초등학교 선생님을 다시 창저우에서 만난 일 등이 기억에 남는다.

 

Q 요동반도는 고구려 지배지역이었는데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가 아닌가?

 

- 해안선을 따라 의외로 해변이 잘 조성됐고 주변에 만리장성을 비롯 문화적 배경이 꽤 많은 곳이다

 

Q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 따렌을 거점으로 동쪽으로 가면 압록강과 백두산으로 여행이 가능하고 서쪽으로 가면 베이징까지 좋은 여행코스가 될 듯.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이런 여행도 의미있을 듯 하다.

 

* Closing

 

 

<세상은 넓다> KBS1 2월 5일 오후 5시 40분

 

[VCR] 핑야오 고성 / 일승창 / 표국 / 허란산 / 철새 서식지 / 초원

 

* Opening & Pre-talking

 

중국은 작년에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가 공인하는 100군데 명품 여행지를 선정했는데 오늘 그곳 중 한 장소를 만나볼 수 있다던데?

 

- '샹그릴라'나 '장가계'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오늘 소개할 '핑야오 고성'이 선정됐는데, 중국 고대 도시의 모습이 잘 보관됐으며 특히, 무협지나 무협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

 

제가 무협을 좋아한다. 어떤 것을 관심 있게 보면 될까?

 

- 핑야오는 청나라 시대 상업과 금융업이 발달했던 곳으로 최초의 은행도 볼 수 있고 무협소설 속의 무사들이 일했던 표국도 볼 수 있다.

 

VCR play

 

After talking

 

Q 오래된 골목을 걷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청나라 시대로 돌아간 듯 하다

 

- 핑야오는 그야말로 마을 자체가 명품 유적지이다. 고성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는데 정말 고풍스럽다. 또한, 일종의 자유이용권인 통표를 구입하면 이틀 동안 고성 곳곳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Q 한족들이 사는 도시와 소수민족이 사는 도시의 차이가 있나?

 

- 한족들이야 농경문화이니 대체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나 소수민족의 경우는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산, 강, 하천, 계곡 등에 많이 사니 풍부한 자연과 독특한 민속을 함께 즐길 수 있다.

 

Q 화면으로 다 소개하지 못한 볼거리도 있다던데

 

- 오늘 본 암각화가 있던 인촨에는 진북보 영화성이라는 촬영세트장이 있는데 '신용문객잔'이나 '붉은수수밭'과 같이 우리에게도 알려진 영화를 촬영한 곳이다. 명나라 시대 이래의 성곽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중국사람들이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기도 하다.

 

Q 중국을 오래 여행했다고 들었는데, 노하우를 좀 알려주면?

 

- 역시 이동하는 것과 먹는 것이 중요한데, 먹거리는 여행의 별미로 거리의 음식이거나 특산을 꼭 찾아보면 좋고, 이동하는 것은 기차의 경우 먼거리, 버스는 가까운 거리 이렇게 나누어 가면 좋을 듯. 어떤 곳에서는 공산당원증이 있으면 기차예매 우선순위가 있는데 중국의 독특한 사회적 시스템이니 오해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Closing

보고는 싶은데 인터넷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떨리는 모습이 잡힐려는지....

새해에도 좋은 영상과 자료 기대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북경에 오시면 연락 한번 주십시오
영상팀장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베이징에 가면 꼭 한번 보시지요....가게 되면 블로그로 연락할게요~~~
저도 인터넷으로 봐야겠어요.. 지금 짠이한테 와있습니다. 잘 하셨겠죠?... ㅋㅋ
호주에 있군...난 설에 강원도에 스키 타고 부모님 찾아빕고 지금에서야 돌아왔지....짠이가 좋아하겠네~~~인터넷으로 보길...
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시청소감도...~
http://www.kbs.co.kr/1tv/sisa/worldwide/index.html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님의 고생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