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라이프IN韓中

최종명작가 2006. 6. 14. 02:08

2006. 06.13

 

대한민국 만세..............................................

정말 기분이 좋다. 한국 사람 모두 그렇죠?

 

베이징에서 비록 중국중앙텔레비전 채널 5 (스포츠채널)로 보면서

차범근 차두리 부자 해설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군요.

 

그래서, 디카로 중국텔레비전을 열심히 찍어봤네요.

마치 중계방송처럼 말이죠.

후후후...

 

중국중앙텔레비전 채널은 14개 가량 되는데

그중 5번 채널이 스포츠 전용채널(핀다오)이지요.

 

중국은 전국방송 개념으로 CCTV(중국중앙텔레비전)이 있고

각 지방 성 단위 마다 방송국이 있는 구조인데,

이번 월드컵은 CCTV가 독점 중계 하고 있지요.

 

 

열심히 토고선수를 따라가는 이 선수, 이천수죠.

 

 

오우, 우리의 박지성...오늘 컨디션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두골 모두에 힘을 보태다니 역시 잉글랜드 리그 선수답지 않나요...

힘차게 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토고감독. 제가 보기엔 어쩜 그는 광인의 기운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하기야, 자기 맘대로 그만 뒀다가 또 이렇게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이런 야릇한 포즈를 취하니 말이죠 ㅎㅎ

 

 

이 순간은 프리킥 타임...절묘하게 박지성 선수가 중앙지향적으로 치고 들어가는 순간

토고선수의 반칙을 유발...과연 누가 찼나요...바로...

 

 

맨날 평가전에서 허공으로 프리킥 차던 이천수가 아니던가요.

오늘 정말 기막힌 감각으로 골을 넣고 치달리는 모습이 야생마가 따로 없군요.

박수~~~~오늘의 히어로...

 

 

1:1 이 됐죠...

중국말로 1:1 이라고 할 때 '대'을 뭐라고 할까요? ㅎㅎ

바로 한자로도 비교한다고 할때의 比 이지요...'비'라고 읽고요.

즉 '이비이' (一은 '이')

 

 

그런데, 후반 교체해 들어간 우리의 영원한 조커...안정환 선수가

역전 골을 넣고...화면에 잡혔네요.

이상한 건, 그리고 기분이 정말 정말 좋은 건,

맨날 허공이나 헛발질 선수들이 오늘 두골을 나눠 넣었다는 거죠...

 

 

코리아리퍼브리릭과 토고는 이렇게 '알비이' (二은 알)로 이겼지요.

이운재선수, 뒷모습도 믿음직하네요.

 

 

후반에 들어간 패널티킥 메이커 김상식선수, 정말 고마워요.ㅎㅎ

 

 

이들은 승리를 이렇게 기뻐하나요.

 

 

앗 이사람...그 광인인가 보네요.

 

 

CCTV는 경기가 끝난 후 한국 승리를 축하하며

한국에서 열광적인 응원을 한 한국 축구팬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한국 축구를 배워야 한다는 약간은 썰렁한 이야기, 약간은 시샘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 화면이 바로 매일 월드컵을 중계하는 스튜디오의 메인 컨셉 화면입니다.

 

 

CCTV 월드컵 특집방송의 주 진행자(주츠런)이죠.

빨간 노트북은 중국의 유명한 컴퓨터회사인 리엔시앙 브랜드.

일본이 어제 호주에 지자 대부분의 중국언론처럼 약간 웃어넘기던 그가

오늘 한국의 승리에 찬사를 보내는 멘트도 있었죠.

한국의 박지성선수에 대해 지극한 존경심을 가진 중국축구팬들을 의식한 면도 있다고 생각!

 

한국축구 대표팀 모두 짝짝짝 !!!

대/한/민/국 만세...

 

베이징에서 CCTV 채널 앞에서....

잘 둘러보고갑니다~~~~~~~~!!!!!!!!!!!!! 북경에 사시는 한국분???
네 베이징에 있습니다.
잘 보셨다니 반갑습니다. 감사^_^
오도구에서도 그 응원열기가 대단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