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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명작가 2006. 7. 19. 15:03

바야흐로, 영화 '야연'이 9월15일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2006년 최고의 영화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고전사극 '예옌'은

영화 '쇼우지'(手机)의 '펑샤오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짱즈이'을 비롯 캐스팅이 호화롭다.

 

줄거리는 중국 고대, 황제를 자리를 놓고 갈등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현 황제 '리띠'는 황위를 찬탈하고 자리에 오른 후 태자 '우루안'을 변방에 유폐한다.

이후 태자는 조정대신과 대신아들인 '인쉰'의 도움으로 수도로 돌아와 복수를 다짐한다.

'연회'의 와중에 사랑과 욕망, 복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章子怡-婉后 (母后)                               葛優-厲帝 (皇帝)

 

'완호우'는 두 왕조의 황후이자 태자의 죽마고우이다.

태자를 보호하려 했으나 궁중 깊이 있어 어쩔 도리가 없었다.

절망의 와중에도 자신의 욕망을 구현하려 한다.

 

'리띠'는 음모와 찬탈로 형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황형의 투구와 갑옷을 탐함과 동시에 천하일색인 '완호우'를 원한다.

 

 

吳彦祖-无鸞 (太子)                               周迅-淸女 (太子情人)

 

'우루안'은 태자이며 황위계승자이고 예술가이자 노래하는 가수이다.

그는 나라의 미래와 복수에 대한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으나

본래 그런 짐을 짊어질 생각이 없다.

 

'칭뉘'는 대신의 딸이로서 미래의 태자비이기도 하다.

태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묵묵히 기다린다.

꿈속에서나마 사랑을 기다리면서 태자가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

 

黃曉明-殷隼 (大臣之子)                         馬精武-殷太常 (大臣)

 

'인쉰'은 대신의 아들로 아버지를 존경하고 동생을 보살핀다.

어릴때부터 큰 뜻을 품었고 조금도 음모에 휩쓸리지 않는다.

 

'인타이창'은 원로 대신으로 양 왕조의 신하이다.

권력을 위해 중립의 위치를 지켜 살아남았다.

 

지난 5월경에 일반에 공개된 영화의 스틸장면을 미리 따라가보자.

 

 

영화에서 '짱즈이'가 맡은 '모후' 역은 욕망의 화신이다.

이를 위해 호화롭기 그지 없는 화려한 신부복을 입었다 한다.

 

 

공개된 스틸화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인데, 일명 '화위'(花浴)라 한다.

꽃으로 뒤덮은 목욕장면에 '짱즈이'의 극중 캐릭터가 잘 녹아있는 듯하다.

 

 

칼을 휘두르고 있는 '황제'역의 '거여우'이다.

황위를 찬탈한 냉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전 '장이모' 감독의 상영금지 영화 '인생'에서

암울한 중국근현대사의 서민적 삶을 잘 표현한 배우이다.

 

 

'태자' 역을 맡은 '우옌주'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비운의 태자 이미지와 어울려 보인다.

 

 

가면을 쓰니 그의 캐릭터가 더 생생하게 유추된다.

 

 

대신의 아들 역은 '신조협려'나 '환주거거3' 등에서 열연한 배우 겸 가수 '황시아오밍'이다.

정의로운 캐릭터인 듯 사뭇 눈빛이 정직하다.

 

 

'인'(殷)씨 부자이다. 

대신 역으로 나온 원로배우는 교수이기도 한 '마징우'이다.

 

 

태자가 사랑하는 연인 '칭뉘' 역을 맡은 '쪼우쉰'이다.

노래도 잘하고 연기력도 최정상인 배우이다.

'황후' '짱즈이'와 상반되는 캐릭터이니 단아한 포즈가 아름답다.

 

 

춤추고 노래하는 역할 소화에는 '쪼우쉰'이 적격이다.

최근 영화 '루궈아이'(如果愛)에서도 그녀의 역량을 다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식 포스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한편, 영화주제가 '我用所有報答愛'는 '차오뉘' 출신의 '짱량잉'(張靚穎)이 부른다.

 

공식웹사이트 http://www.thebanquetthemovie.com/ 

 

글^여우위에 newonoff@한메일

한번 볼만하겠는데. 기대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아시아 동시개봉때 한국도 개봉되었으면 좋겠네요. 베이징은 이미 상영이 결정됐다하니 여기서 저는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_^
'야연' 장쯔이가 욕망의 화신으로 분한 '야연' 빨리 보고 싶어요.
정말 '욕망의 화신'으로 연기했는지, 아니면 복수를 위해 자신의 '욕망'을 만들어냈는지, 영화가 개봉되면 알게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_^
기대 기대~~언제쯤 상영되는지 알고싶군요~~~
중국 및 아시아 개봉이 9월15일로 예정됐는데, 한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찾아주셔서 감사 ^_^
꼭 챙겨봐야 겠습니다^^ 감사감사
네 꼭 보세요 ^_^
게이샤의추억때부터 장쯔이씨팬이었어염 ㅜㅜ
이영화꼭개봉했으면좋겠어염키키
'게이샤의 추억'에 출연하느라 한동안 중국언론과 일부 팬들로부터 오해와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다시 이 영화로 회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빨리 보고 싶네요~
캐스팅이 장난이 아닌데 ..와 주신이다 ..사조영웅전에서 처음 봤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주신'을 아주 좋은 배우라 생각합니다. '와호장룡'에 먼저 캐스팅됐으나 자신과 캐릭터가 다르다 생각해 정중히 거절, 결국 '짱즈이'가 행운을 잡게 됐는데, 이제 어느덧 둘이 쌍벽을 이루는 탑배우들이 됐습니다. 과연 이 영화개봉 후 연기면에서 둘이 어떤 평가가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짱즈이의 화위장면
인상적이네요.
꽃향기가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영화를 보고 싶군요.
중국영화는 역시 '붉음'을 치열하게 영상화하는 게 어울리는 듯하네요. 정말 향기가 묻어나는 느낌이군요.
thanks
your are welcome~
너무 멋져서 가져갑니다~ 좋은 글 또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되면 언제나 재미난 글을 쓰려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너무 기대가 됩니다.
꼭 보고말겠어.
한국에서도 드디어 상영결정이 났으니...성공하길 기대해보네요.
제가 7월달에 쓴 '야연' 글이 블로그 베스트게시물에서 소개되었네요. 추석무렵 상영하기로 했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다이엘우(오언조)가 장쯔이와 더불어 주연으로 소개되니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길 기대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쯔이보다는 쪼우신을 더 좋아해요. 연기도 더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멋져요.볼만 합니다.기대되요.스크랩 해 갑니다.감사 합니다.^.^♥
그러세요...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방금 아내와 영화를 보고 오는 길입니다. 롯데시네마 노원점에서요.

선생님의 소개 내용이 좋아서 중국 홈피를 며칠째 보다가 오늘 개봉일에 맞춰서

서둘러 일마치고 영화관으로 직행했지요.



그런데.... 난 좋은데.... 관객이 정말로 적군요. 오늘 첫날이어서 그런가요.

아뭏튼 아내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그러셨군요. 정말 좋으셨겠네요. 전 아직 못 봤습니다. 저도 빨리 보고 후기라도 올리려는데 안휘성에 있다보니 잘 안되는군요. 감사합니다. ^_^
멋진 영화였지만 관객이 너무 없는~~~
그러게요..아쉽죠....하여간 우리나라 관객들 취향이나 수준이 이미 좀 까다롭기는 하겠지요.
감사합니다.....^_^
이거보고 미치는줄 .. 여운이
영화 재밌게 보셨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