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클리핑>/>차이나^미디어

최종명작가 2006. 9. 4. 15:30

2005년은 중국영화 백년이 되는 해이다. 베이징 따자란 거리의 '따관로우'(大觀樓)에서 1905년 중국 최초의 영화인 '정군산'(定军山)을 처음으로 상영한 이래 백년 역사인 셈이다.

 

마침 9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중국영화백년사, 대륙의 門이 열린다>라는 컨셉으로 CJ중국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일요일을 틈타 용산CGV를 다녀왔다. 온통 중국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꽤 써서인지 중국인지 잠깐 착각도 들었다.

 

 

용산역에서 내려 영화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홍등이 걸려있는 것이 영락없는 중국분위기이다. 깔끔한 한국영화관에 낯익은 중국풍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약간 당황스럽다. 베이징에도 개봉 영화관이 많이 있긴 하지만 한국 컴플렉스 영화관만 하랴.

 

 

중국영화 백년사를 훑는다 해도 13억의 나라 중국, 그 대륙의 문이 열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문을 여는 것인지는 몰라도 컨셉을 기획하면서 꽤 거창하게 의욕을 부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용과 필름, 붉은색과 금색으로 중국을 형상화한 것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단지, 용과 금색은 모두 황제를 상징하는 것이니 우리의 인식 속에 중국은 여전히 황제의 국가인지도 모른다. 영화제 로고체도 '중국스럽게'를 강조한 느낌이긴 한데, 'CJ' 영문까지 필체를 맞추려다보니, 아니면 늘 회사로고에 익숙해서인지 가독성이 다소 떨어져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멋이나 격이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중국언론들도 개막식을 보도했다. 특히, 김희선과 함께 참여한 중국배우 천쿤(陈坤)이 한국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는 내용도 있다. (受到韩国媒体及影迷的热烈欢迎) 이번 영화제 상영작인 '리파쓰'(理发师)의 주연배우이고 나름대로 알려진 배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천쿤을 아는 팬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중국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서 참여해 천쿤은 수차례 한국여배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배우가 김희선이라고 했다고 한다.(陈坤几次都表示自己在韩国女演员中最欣赏金喜善) 그리고 가장 존경해마지 않는 남자배우는 장동건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而最佩服的男演员是张东健) 장동건의 카리스마를 따라가려면 천쿤은 좀 그렇고 짱쉬에여우(张学友)나 리여우더화(刘德华)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참고기사 http://ent.sina.com.cn/x/p/2006-09-02/18481228523.html>

 

 

중국을 표현한 홍등과 영화관의 남녀배우의 포즈와 어울리는 것인지 어색한 것인지 모르겠다. 짱이모(张艺谋)의 '홍등'(大红灯笼高高挂)에서의 귄위적 의식의 상징으로 각인된 이미지가 용산에 이르러 야릇함을 비추는 등불인 된 듯하다. 영화 '홍등'의 원제는 따홍덩롱까오까오과(大红灯笼高高挂)이다. 직역하면 '높이 걸린 커다란 붉은 등초롱', 영 어색하네요.

 

 

이번 영화제에도 짱이모 감독의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987년 데뷔작이며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인 '붉은수수밭'(홍까오리앙, 红高粱)과 1993년 베니스영화제 금사자상 수상작인 '귀주이야기'(치여우쥐따관쓰, 秋菊打官司)이다. 두 편 모두 주연배우는 바로 꽁리(巩俐).

 

'철저한 선정과정을 거쳐 주옥 같은' 영화를 선보인다고 했는데, 대체로 세계적 영화제 수상작 위주인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짱이모의 영화 중 두편을 아주 좋아하는데, 하나는 '인생'(화저,活着)이다. 중국 현대사 과정, 특히 문화대혁명 시기의 서민의 아픔을 잘 표현한 영화인데 상영금지 영화이다. 또하나는 2005년도 작품인 '치엔리조우딴치'(千里走单骑)로 첸카이거의 '무극'이 떠들썩하던 때 팬들로부터 잔잔한 박수를 받았던 인간미 넘치는 영화이다.

 

 

극장 입구에 의자 두개를 나란히 뒀다. 이 모습은 옛 중국 고관대작 거실을 모방한 것이다. 이곳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꽤 멋질 것같다.

 

 

한편 영화를 관람하는데 3,000원이니 싼 편이다. 모든 영화를 다 볼 수 있는 쿠폰은 30,000원. 그런데, 영화매니아가 아니면 총 20편을 다 보려고 할까 모르겠다. 일요일임에도 전용발권창구는 한산한 편이었다.

 

 

영화제 리플렛을 보면 개막작은 루추안(陆川) 감독(导演)의 2002년도 작품인 '사라진 총'(쉰치앙,寻枪)이며 폐막작은 마리원(马俪文) 감독의 2005년도 작품인 '우리 둘'(워먼리아, 我们俩)이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신예감독들의 작품이다. 마리원 감독은 특히 여성감독으로서 역량을 인정 받고 있어 꼭 보고 싶다. 최근 꺼여우(葛优)와 판삥삥(范冰冰) 주연의 새 영화 '타오화윈'(桃花运)을 촬영 중이어서 언론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 영화에는 82세의 나이에도 열연해 도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 진야친 다행히 폐막작이니 가능하면 볼 생각이다. 게다가 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참석한다니 말이다.

 

 

붉은색 배경의 금빛 용과 홍등 사이에 TV스크린 속에는 중국영화백년사 다큐멘터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에 있을 때 DVD로 판매하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는데 중국영화에 관심이 많고 중국어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다면 소장 가치가 있을 것이다. 나중에 나도 사서 보관할 생각이다.

 

 

윗층에 오르면 대형스크린에 영화제 홍보필름이 돌고 있는데, 이 영화제 관련 기업들 중 주최자가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광전총국, 中国国家广播电影电视总局)임을 알 수 있다. 광전총국은 중국의 라디오, 영화, 텔레비전 산업과 제도 전반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문화관광부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좀 다르다. 중국도 문화정책 전반을 다루는 행정부인 문화부가 있다. 엄밀히 보면 문화부 산하의 한 기관이다. 그런데, 광전총국은 우리나라 문화관광부 산하기관과는 위상과 역할이 아주 다르고도 강력하다. 전통적 매체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 등 신매체의 문화콘텐츠 사업도 총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방송위원회의 역할이랄 수 있는 방송전반의 규제에도 관여하고 실행하는 기관이다. 각 매체별로 분리되어 있던 각 부서나 기관의 기능이 2002년도에 통합되면서 지금의 광전총국이 된 것이다.

 

 

용산CGV에 온통 영화제 포스터로 도배를 한 느낌이다. 좌우, 위아래 어디에도 붉은 용이 시야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만큼 중국영화제 주관사들이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CJ가 중국의 한 프로덕션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와 관련되어 이번 영화제도 기획되었고 또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광전총국을 앞에 내세우니 모양새도 좋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흐뭇할 수 있다.

 

한가지 이상한 게 있다. 우리나라 언론은 개막식 행사 이후 '중국방문단 통깡국장(데일리안)', '중국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광전총국) 책임자인 통강 국장(노컷뉴스)', '통강 광전총국 국장(마이데일리)', '중국 광전총국 임원들(OSEN)'이라고 했는데 엄밀히 이야기해서 통깡(童刚)은 광전총국의 영화국 국장이다. 총국의 '국'과 영화국의 '국'은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

 

그 시간 중국 국가광전총국장이며 중앙선전부 부부장인 왕타이화(王太华)는 중국 해외 위성채널인 창청(长城)의 유럽 개통식을 치하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 광전총국에는 왕국장 아래 5명의 부국장이 있다. 서열별로 차오쓰(赵实), 짱하이타오(张海涛), 후짠판(胡占凡), 레이위엔리앙(雷元亮), 티엔찐(田进)이다. 통깡은 부국장도 아니다. 영화국 책임자일 뿐이다. 영화국장이라고 쓰지 않으면 총국 국장이 될 수도 있으니 일반인들이 오해할 수 있다.

 

 

영화관이 꽤 한산하다. 게다가 중국영화제가 경쟁부문 국제영화제처럼 열기가 있을 사안도 아니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왜 CGV영화관에서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것도 3,000원이면 가격 대비 성능이 잘 안나온다.

 

베이징에서도 세계 각국의 영화제가 곧잘 열린다. 영화관이 아니라 대학교에서 열린다. 아주 저렴하게 말이다. 물론 처음 추진한 중국영화제이니만치 고려사항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전홍보도 미흡해 보였다.(구로CGV에는 피오피 하나만) 이왕 하는 것이라면 좀 과감하게 '하는 듯 하게' 했으면 한다. 광전총국이 봤을 때 '이 정도면 처음 하는 것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다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라고 평가한다면 '한국 최대 종합매체 엔터테인먼트 그룹'(韩国最大的综合媒体娱乐集团) '씨지에'(CJ, 希杰)라고 한 언론의 지원사격에 더해 중국 사업의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하늘을 나르는 용인가. CJ로고는 구름인가. 하여간 포토라인 위에 뜬 별 하나가 썰렁하다. 영화제 20편의 영화 중에는 1930년대 영화로 '선녀'(션뉘, 神女)와 '십자로'(쓰즈지에토우, 十字街头), 1940년대 영화로 '작은 마을의 봄'(샤오청즈춘, 小城之春), '만가등화'(완지아덩훠, 万家灯火), 1950년대 영화 '임씨네 가게'(린지아푸즈, 林家铺子), 1960년대 영화 '조춘이원'(자오춘얼위에, 早春二月)가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길을 따라 늘어 걸린 홍등이 빛나건만 중국영화 매니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나부터도 시간내서 간다는 게 쉽지 않다.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제'가 되길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이번 영화제가 내년에도 제2회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한국과 중국은 다른 문화산업도 그렇지만 영화산업에서도 경쟁과 협력이라는 예민한 관계를 유지해가야 한다. 양국 정부 차원에서는 '공공기능으로 대등하게 교류하도록 지원하고 상업적으로는 서로 소비자의 선택에 따른 경쟁적 협력을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 다만, 최근의 흐름은 너무 일방적인 유통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그만큼 '한류' 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이 세계적이기도 하거니와, 이제서야 문화경쟁력에 눈을 뜬 중국의 자국 문화 보호정책이 충돌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단, 좋은 의미로 무조건 교류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중국영화제'는 의미 있다.

 

글|사진^여우위에 newonoff@한메일

 

아래는 중국 영화사학가와 평론가들이 주축이 된 영화백주년 기념 전문가 100인위원회(电影史学家和评论家为主的电影专家100人组)가 2005년에 선정한 중국 및 대만, 홍콩 우수영화 목록이다. 그리고 해외 영화 중에서도 선정했는데 아시아 국가 부분의 한국 영화 목록도 있다.

 

中国百年优秀电影目录 (중국백년우수영화목록)

 

  1905——1948


     1. 中国1905:定军山
     2. 中国1913:难夫难妻(张石川、郑正秋)
     3. 中国1913:庄子试妻(黎民伟)
     4. 中国1921:阎瑞生(任彭年)
     5. 中国1923:孤儿救祖记(张石川)
     6. 中国1928:火烧红莲寺(张石川)
     7. 中国1933:三个摩登女性(卜万苍)
     8. 中国1933:春蚕(程步高)11本
     9. 中国1933:小玩意(孙瑜)
     10. 中国1933:女性的呐喊(沈西苓)
     11. 中国1934:桃李劫(应云卫)
     12. 中国1934:大路(孙瑜)
     13. 中国1934:姊妹花(郑正秋)
     14. 中国1934:神女(吴永刚)9本
     15. 中国1934:渔光曲(蔡楚生)8本
     16. 中国1934:新女性(蔡楚生)12本
     17. 中国1935:风云儿女(许幸之)
     18. 中国1935:大路(孙瑜)10本
     19. 中国1937:马路天使(袁牧之)94
     20. 中国1937:夜半歌声(马徐维邦)
     21. 中国1937:十字街头(沈西苓)
     22. 中国1938:保卫我们的土地(史东山)
     23. 中国1939:中华儿女(沈西苓)
     24. 中国1941:铁扇公主(万籁鸣、万古蟾)
     25. 中国1942:塞上风云(应云卫)
     26. 中国1947:八千里路云和月(史东山)
     27. 中国1947:一江春水向东流(蔡楚生、郑君里)190
     28. 中国1948:万家灯火(沈浮)110
     29. 中国1948:小城之春(费穆)95
    
     1949——1965


     30. 中国1949:乌鸦与麻雀(郑君里)
     31. 中国1949:三毛流浪记(赵明、严恭)
     32. 中国1949:丽人行(陈鲤庭)
     33. 中国1949:桥(王滨)
     34. 中国1950:我这一辈子(石挥)12本
     35. 中国1950:武训传(孙瑜)24本
     36. 中国1950:白毛女(水华、王滨)
     37. 中国1950:关连长
     38. 中国1952:赵一曼(沙蒙)
     39. 中国1952:南征北战(成荫、汤晓丹)13本
     40. 中国1953:鸡毛信(张俊祥)
     41. 中国1953:智取华山(郭维)
     42. 中国1954:渡江侦察记(汤晓丹)
     43. 中国1955:董存瑞(郭维)
     44. 中国1955:平原游击队(苏里、武兆堤)
     45. 中国1955:天仙配(石挥)
     46. 中国1956:祝福(桑弧)10本
     47. 中国1957:女篮五号(谢晋)
     48. 中国1957:上甘岭(沙蒙)
     49. 中国1958:永不消逝的电波(王苹)
     50. 中国1958:不夜城(汤晓丹)
     51. 中国1958:花好月圆(郭维)
     52. 中国1958:回民支队(冯毅夫、李俊)12本
     53. 中国1959:万水千山(成荫、华纯)
     54. 中国1959:我们村里的年轻人(苏里)
     55. 中国1959:老兵新传(沈浮)
     56. 中国1959:青春之歌(崔嵬、陈怀凯)18本
     57. 中国1959:柳堡的故事(水华)
     58. 中国1959:今天我休息(鲁韧)
     59. 中国1959:林则徐(郑君里)8本
     60. 中国1959:五朵金花(王家乙)13本
     61. 中国1959:林家铺子(水华)9本
     62. 中国1960:林海雪原(刘沛然)
     63. 中国1960:红旗谱(凌子风)15本
     64. 中国1960:刘三姐(苏里)100
     65. 中国1960:红色娘子军(谢晋)
     66. 中国1961:小蝌蚪找妈妈
     67. 中国1961:甲午风云(林农)
     68. 中国1961:洪湖赤卫队(谢添)
     69. 中国1961:红色娘子军(谢晋)12本
     70. 中国1962:李双双(鲁韧)11本
     71. 中国1962:红日(汤晓丹)
     72. 中国1962:北大荒人(崔嵬、陈怀凯)
     73. 中国1962:早春二月(谢铁骊)11本
     74. 中国1962:七十二家房客
     75. 中国1963:红楼梦(芩范)
     76. 中国1963:小兵张嘎(崔嵬)107
     77. 中国1963:野火春风斗古城(严寄洲)11本
     78. 中国1964:大闹天宫(万籁鸣)
     79. 中国1964:阿诗玛(刘琼)
     80. 中国1964:兵临城下(林农)
     81. 中国1964;霓虹灯下的哨兵(王平、葛鑫)
     82. 中国1964:雷锋(董兆琪)
     83. 中国1964:满意不满意
     84. 中国1964:英雄儿女(武兆堤)120
     85. 中国1966:舞台姐妹(谢晋)11本
     86. 中国1964:北国江南(沈浮)
     87. 中国1965:烈火中永生(水华)、
     88. 中国1965:地道战(任旭东)
     89. 中国1965:苦菜花(华纯)
    
     1979——2005


     90. 中国1979:归心似箭(李俊)11本
     91. 中国1978:小街(杨延晋)
     92. 中国1978:剪辑错了的故事(杨延晋)
     93. 中国1980:小花(黄建中)
     94. 中国1980:巴山夜雨(吴贻弓)
     95. 中国1980:天云山传奇(谢晋)126
     96. 中国1980:三个和尚
     97. 中国1981:庐山恋
     98. 中国1981:西安事变(成荫)19本
     99. 中国1981:邻居(谢非)
     100. 中国1981:喜盈门
     101. 中国1981:沙鸥(张暖昕)
     102. 中国1981:巴山夜雨(吴贻弓)
     103. 中国1981:人到中年(王启明、孙羽)11本
     104. 中国1982:牧马人
     105. 中国1982:少林寺
     106. 中国1982:骆驼祥子(凌子风)
     107. 中国1982:没有航标的河流(吴天明)
     108. 中国1982:许茂和他的女儿
     109. 中国1982:城南旧事(吴贻弓)10本
     110. 中国1983:乡音(胡炳榴)91
     111. 中国1983:一个和八个(张军钊)10本
     112. 中国1984:人生(吴天明)
     113. 中国1984:红衣少女(陆小雅)10本
     114. 中国1984:边城(凌子风)
     115. 中国1984:黄土地(陈凯歌)10本
     116. 中国1985:猎场扎撒(田壮壮)
     117. 中国1985:高山下的花环
     118. 中国1985:青春祭(张暖忻)10本
     119. 中国1985:良家妇女(黄建中)
     120. 中国1986:黑炮事件(黄建新)116
     121. 中国1986:野山(颜学恕)
     122. 中国1986:芙蓉镇(谢晋)166
     123. 中国1986:人鬼情(黄蜀芹)115
     124. 中国1986:孙中山(丁荫楠)17本
     125. 中国1986:盗马贼(田壮壮)9本
     126. 中国1986:湘女潇潇(谢飞)10本
     127. 中国1987:老井(吴天明)133
     128. 中国1987:红高粱(张艺谋)91
     129. 中国1988:棋王(滕文骥)
     130. 中国1988:孩子王(陈凯歌)
     131. 中国1989:本命年(谢飞)
     132. 中国1989:晚钟(吴子牛)
     133. 中国1989:百色起义(陈家林)115
     134. 中国1989:开国大典(李前宽)18本
     135. 中国1990:菊豆(张艺谋)
     136. 中国1990:一半是海水,一半是火焰(夏刚)
     137. 中国1990:过年(黄建中)10本
     138. 中国1990:双旗镇刀客(何平)90
     139. 中国1990:北京,你早(张暖昕)110
     140. 中国1990:血色清晨(李少红)
     141. 中国1991:边走边唱(陈凯歌)
     142. 中国1991:蓝风筝(田壮壮)
     143. 中国1991:大决战(李俊)三部六集69本
     144. 中国1991:焦裕禄
     145. 中国1991:周恩来(丁荫楠)17本
     146. 中国1992:凤凰琴(何群)
     147. 中国1992:秋菊打官司(张艺谋)90
     148. 中国1992:香魂女(谢飞)90
     149. 中国1992:大撒把(夏钢)9本
     150. 中国1993:北京杂种(张元)
     151. 中国1993:霸王别姬(陈凯歌)16本
     152. 中国1994:阳光灿烂的日子(姜文)
     153. 中国1994:活着(张艺谋)
     154. 中国1994:被告山杠爷(范元)11本
     155. 中国1994:二嫫(周晓文)
     156. 中国1994:炮打双灯(何平)
     157. 中国1995:风月(陈凯歌)
     158. 中国1995:民警故事(宁瀛)
     159. 中国1995:红樱桃(叶大鹰)115
     160. 中国1995:背靠背,脸对脸(黄建新)
     161. 中国1996:有话好好说(张艺谋)
     162. 中国1996:红樱桃(叶大鹰)
     163. 中国1997:离开雷锋的日子
     164. 中国1997:赵先生(吕乐)
     165. 中国1997:有话好好说(张艺谋)
     166. 中国1997:小武(贾樟柯)
     167. 中国1997:甲方乙方(冯小刚)
     168. 中国1998:不见不散(冯小刚)
     169. 中国1998:站台(贾樟柯)
     170. 中国1998:安居(胡炳榴)
     171. 中国1999:苏州河(娄烨)
     172. 中国1999:那人那山那狗(霍建起)
     173. 中国1999:一个都不能少(张艺谋)
     174. 中国1999:我的父亲母亲(张艺谋)
     175. 中国2000:苏州河(娄烨)
     176. 中国2000:生死抉择
     177. 中国2000:横空出世(陈国星)
     178. 中国2001:十七岁的单车
     179. 中国2002:鬼子来了(姜文)
     180. 中国2002:英雄(张艺谋)
     181. 中国2002:寻枪(陆川)
     182. 中国2002:开往春天的地铁(张一白)
     183. 中国2002:任逍遥(贾樟柯)
     184. 中国2002:美丽的大脚(杨亚洲)
     185. 中国2002:生活秀(霍建起)
     186. 中国2003:暖(霍建起)
     187. 中国2003:我和爸爸(徐静蕾)
     188. 中国2003:周渔的火车(孙周)
     189. 中国2003:看车人的七月
     190. 中国2004:天下无贼(冯小刚)
     191. 中国2004:美丽上海(彭小莲)
     192. 中国2004:十面埋伏(张艺谋)
     193. 中国2004:手机(冯小刚)
     194. 中国2005:青红(王小帅)
     195. 中国2005:我们俩(马丽文)
     196. 中国2005:孔雀(顾长卫)
     197. 中国2005:可可西里(陆川)
     198. 中国2005:太行山上
     199. 中国2005:张思德
     200. 中国2005:世界(贾樟柯)

 

 

港台地区部分优秀电影目录


     1. 香港1959:江山美人(李翰祥)
     2. 香港1967:龙门客栈(胡金铨)111
     3. 香港1972:精武门(罗维)9本
     4. 香港1975:廉政风暴(吴思远)90
     5. 香港1982:少林寺(张鑫炎)95
     6. 香港1982:投奔怒海(许鞍华)
     7. 香港1984:省港旗兵(麦当雄)
     8. 香港1984:似水流年(严浩)90
     9. 香港1985:警察故事(成龙)120
     10. 香港1986:英雄本色(吴宇森)90
     11. 香港1987:倩女幽魂(程小东)
     12. 香港1988:胭脂扣(关锦鹏)
     13. 香港1989:赌神(王晶)
     14. 香港1990:阿飞正传(王家卫)9本
     15. 香港1991:花样年华(王家卫)
     16. 香港1991:黄飞鸿(徐克)
     17. 香港1992:阮玲玉(关锦鹏)
     18. 香港1992:人民公厕(陈果)
     19. 香港1995:西游记(刘镇伟)
     20. 香港1995:女人四十(许鞍华)110
     21. 香港1996:太阳有耳(严浩)
     22. 香港1997:春光乍泄(王家卫)
     23. 香港1997:香港制造(陈果)
     24. 香港1999:枪火(杜琪峰)
     25. 香港2000:花样年华(王家卫)
     26. 香港2002:无间道(刘伟强、麦兆辉)
     27. 香港2004:新警察故事(成龙)
     28. 香港2004:功夫(周星驰)
     29. 香港2004:2046(王家卫)
     
     1. 中国台湾1967:龙门客栈(胡金铨)
     2. 中国台湾1971:侠女(胡金铨)
     3. 中国台湾1978:汪洋中的一条船(李行)
     4. 中国台湾1980:原乡人(李行)108
     5. 中国台湾1982:光影的故事(陶德辰)
     6. 中国台湾1983:小毕的故事(陈坤厚)
     7. 中国台湾1983:儿子的大玩偶(侯孝贤等)
     8. 中国台湾1983:搭错车
     9. 中国台湾1983:海滩的一天
     10. 中国台湾1984:冬冬的假日(侯孝贤)
     11. 中国台湾1986:恋恋风尘(侯孝贤)
     12. 中国台湾1984:玉卿嫂(张毅)108
     13. 中国台湾1989:悲情城市(侯孝贤)160
     14. 中国台湾1991:牯岭街的杀人少年(杨德昌)188
     15. 中国台湾1993:戏梦人生(侯孝贤)
     16. 中国台湾1993:喜宴(李安)104
     17. 中国台湾1994:饮食男女(李安)120
     18. 中国台湾1994:爱情万岁(蔡明亮)
     19. 中国台湾1997:河流(徐立功)
     20. 中国台湾2000:一一(杨德昌)
     21. 中国台湾2001:卧虎藏龙(李安)

 

亚洲地区

 

     31. 韩国1999:生死碟变(金德基)
     32. 韩国2002:醉画仙(林权译)
     33. 韩国2002:绿洲(李沧东)
     34. 韩国2004:老男孩(朴赞郁)
     35. 韩国2004:太极旗飘扬(姜帝圭)
     36. 韩国2004:实尾岛事件(康佑硕)
     37. 韩国2004:撒玛利亚(金基德)
     38. 韩国2004:空房子(金基德)

햐~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네~감사합니다. 리즈님도 좋은 오후 되세요~
서울과 달리 부산은 홍보도 거의 하지않고 9월 4- 6일까지 단 3일만 하는데...예매권으로 하루 종일 클릭해도 화면이 안뜨더니, 부산 개막작 '월요일 ' 이발사는 매진이라네요. 수요일 마지막날 '작은마을의 봄'만 겨우 예약했어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올해의 부산 영화제를 기대할 수 밖에요ㅠㅠ. 좋은 자료에 감사~
제가 봐도 기본적으로 홍보를 별로 할 생각이 없는 듯! 저도 우연히 알았으니까요. 이렇게 성의없게 영화제를 하면, 분명 중국에 가서도 똑같은 대접을 받을 게 뻔한데..정신 차릴 일이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이번 중국영화제에서 이발사를 봤는데.... 만날수도 있었을 뻔 했네요.

제가 <대학로에 못대접한 차한잔>은 꼬옥~ 대접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간 만나뵐거 같거든요.
앗. 죄송합니다. 다음에 한국 들어가면 꼭 대학로에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아 ~ 아쉽네요 전 서울에 잇으면서도 용산에 중국영화제가 잇는줄도 몰랏으니 말예요.
님 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잊지 않으려 퍼 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
건강한 나날 되소서 !!
그러셨군요....자주 오세요. ^_^
이렇게 좋은 정보를 이제야 보다니 아쉬워요~~~
이제부터 자주 오시면 되죠 뭘~ 후후 감사합니다. ^_^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제블로그도 한번 방문해 주세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또 봐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
자주 와야겠어요 아주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아~ 이런게 있었군요.알짜정보네요. 자주올께요
아~ 이런게 있었군요.알짜정보네요. 자주올께요
자주 와야겠어요 아주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또 봐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
자주올께요~ 내용이 충분하네요~ 제 블로그도 오세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또 봐요
자주 와야겠어요 아주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오늘 하루도 즐건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