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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아침, 쿤밍을 떠나 따리(大里)로 가기 위해 짐을 싸고 있는데 민박집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주인 아저씨가 전화를 바꿔준다. 한국에서 혼자 여행 온 아가씨가 1시간 후 정도면 쿤밍 역에 도착하는데 함께 윈난 성을 여행할 일행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중국어도 모르는 ..
7월 30일, 아침부터 비가 내릴 듯 찌푸린 날씨였다. 울산에서 온 한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투어 일행을 만들었다. 윈난(云南) 쿤밍(昆明)에서 약 8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스린(石林)에 도착하니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루난(路南) 현 내에 있어 루난스린이라 부른다. 아주 오랜 ..
쿤밍(昆明) 민주춘(民族村)에서 벌어지는 코끼리(大象) 쇼이다. 작은 노천극장이지만 관객들로 빈 자리 없이 꽉 자리를 채운다. 코끼리 코에 올라타 사진도 찍는다. 아이나 어른이나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먹여준다. 물론 바나나를 파는 사람들은 그 수입이 짭짤하다. 코끼리 세마리가 재롱을 핀다. 예..
자신만의 독특한 표의문자인 이족언어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복장과 따거(打歌)라는 독특한 형태의 춤을 추는 쿤밍(昆明) 민주춘(民族村)에서 만난 이주(彝族) 전통 문화공연이다. 공연 막바지에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친근해서 깜짝 놀랐다. 따거는 이족들이 결혼식 후 뒷풀이 형태..
쿤밍(昆明) 민주춘(民族村)에서 만난 이주(彝族) 전통 문화공연이다. 여러 소수민족 마을 중에서도 비교적 예쁘게 무대를 꾸몄다.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춤 추고 연주하는 모습이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향기를 풍겨낸다. 단순하지만 경쾌한 리듬에 맞춰 반복적으로 발을 움직이는 동작..
7월31일 쿤밍 시내에 있는 쿤밍민주춘(昆明民族村)을 다녀왔다. 중국은 55개 소수민족과 한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라 볼 수 있지만 사실 95% 이상이 한족이니 소수민족과 관련해 복잡한 역사와 정치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소수민족들은 멍구(蒙古), 후이(回), 장(藏), 위구르(维吾尔) 민족 등 ..
종유동굴인 져우씨양(九乡)은 오색찬란한 조명을 받은 종유석들이 신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 속에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숨어있을 줄 누가 알았으랴. 동굴을 빠져나와 케이블카를 탔다.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이 부럽다. 동굴 속을 열심히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우리 일행..
윈난 쿤밍 부근에는 엄청나게 큰 종유동굴인 져우씨양(九乡)이 있다. 마침 비가 내려 동굴로 쏟아져 들어가는 강물이 폭포보다 더 세차다. 동굴 안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도 가히 폭발적이다. 그 빛깔이 붉은 듯도 하고 누런 듯도 하다.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뿌리는 물소리를 따라 동굴 속으로 들..
7월 30일, 아침부터 비가 내릴 듯 찌푸린 날씨였는데 중국 윈난(云南) 쿤밍(昆明) 부근 스린(石林)에 도착하니 비가 세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주 오랜 옛날, 지금의 지구 모습이 생기기 전 바다가 융기한 곳 스린. 2억8천년 전 바다의 모습이라 하니, 생생하게 지켜보려는데 비옷 입고 우산 쓰고 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