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나주(古今羅州)

먼 발치 매운 눈 2015. 10. 27. 14:14

‘마한인의 귀환’ 주제로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

 

 

‘마한문화축제’가 국화 향기 그윽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마한역사문화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일원에서 ‘마한인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마한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마한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함께 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한문화축제’ 행사 첫날에는 개막을 알리는 천제에 이어 신촌리 고분군에서 고분제를 지낸다. 마한 54개 소국을 상징하는 시민 54명이 마한시대를 나타내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또 다른 시민대표 30명은 솟대를 들고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소도제를 갖는다.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하여 큼직한 주요 기획행사와 공연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마한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마한사람들의 일상과 춤’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학술포럼, 한국콘텐츠 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고클럽 낭만콘서트 7080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역사체험프로그램으로 옥목걸이 만들기, 금동관만들기, 금동신발 만들기, 마한 의상 체험, 움집체험, 전통놀이 체험, 마한문양페이스·핸드페인팅, 목판·실크스크린 체험, 솟대만들기, 마한5곡체험과 쌀쿠키 만들기등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

 

한편, 국립나주박물관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나주 정촌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신발을 일반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마한의 수장 용신을 신다’를 주제로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