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yuichi55 2010. 7.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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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가난한 자취생의 만찬, 아주 신김치는 역시 삼겹살 김치찌개 by 미상유

 - 아끼면 똥 된다.

 

 

옛말에 아끼면 똥 된다는 말이 있어요.

아끼다 보면 결국은 쓰레기 보다 못한 똥이 된다는 심오한 말이에요.

그러니 아껴도 적당히 아끼면서 쓸데는 쓰고 주위와 나눠 사용하라는 조상님들의 숨은 지혜가 담긴 말 같아요.

 

전 며칠 전 조상님들의 지혜를 잊고 김치를 버릴 뻔 했어요.

자취생이라 김치가 귀해서 아주 아껴 먹었거든요.

사실 산 김치라서 별로 맛도 없었지만 김치는 김치라서 조금씩 먹었는데

너무 시어버린거에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문제 없지만 소형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니

김치가 금방 시어 버린 거였죠.

 

셔도 너무 시어 도저히 그냥 먹을 수 없어 찌개를 하려다 찌개를 해도

너무 시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김치찌개로 살려 보기로 했죠.

삼겹살로 구수한 맛을 더하고 설탕을 좀 낙낙하게 넣어 단맛을 주면 신맛이

날아 갈 것 같았거든요.

 

그럼 그 결과를 확인해 보실까요?

 

 

 

 

[가난한 자취생의 만찬, 아주 신김치는 역시 삼겹살 김치찌개] by 미상유

 

 

<재료>

 

삼겹살 한줌, 식용유 1큰술, 김치 두줌, 멸치 다시마 육수 혹은 물 3컵,

설탕 2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뿌리, 두부 1/4모, 양파 1/2개, 고추 1개,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가난한 자취생의 만찬, 아주 신김치는 역시 삼겹살 김치찌개 만드는 법>

 

 

1. 삼겹살은 식용유를 약간 두른 팬에 볶아주세요.

 

2. 삼겹살이 얼추 익으면 김치도 넣고 잘 볶아주다 설탕도 넣어 줍니다.

 

3. 김치가 숨이 죽으면 육수와 다진 마늘, 청주,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4. 나머지 재료도 모두 넣고 와르르~ 끓이다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해주면 완성!

 

 

Tip. 설탕이 김치의 신맛을 조금 잡아주는데 그래도 너무 시다면 소다를 조금만 넣어주세요.

TIp. 김치가 맛이 없다면 한식의 얼큰한 갖는 양념(물엿, 간장, 참기름, 통깨 등등)을 넣어서 양념을 보충해주세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식용유 두른 팬에 삼겹살을 볶다 김치도 넣어 설탕 넣고 볶은 후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서 와르르~ 끓여주면 완성!

 

 

더 많은 가난한 자취생의 만찬은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너무 시어서 그냥은 도저히 먹을 수 없고, 맛도 없던 김치가

맛있는 김치찌개로 재탄생했어요.

 

김치가 맛이 있다면 그냥 김치만 넣어도 맛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땐 갖은 양념을 다양하게 넣어

김치찌개를 끓이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따끈한 현미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는 훌륭한 요리죠. 

 

 

출처 : 맛있는 남자 이야기 by 미상유
글쓴이 : 미상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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