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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후에 황제 만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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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8.

베트남 여행 - 후에 황제 만찬 이벤트

 

 

 오늘 저녁식사는 특별한 무엇이 있는 것 같았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 걸어 들어가는데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 들어가보니 좌석이 유별나게 배치되어 있었다. 두 자리는 좀 높고 나머지는 그 아래에 놓여있었다. 높은 자리는 황제 자리라는 것이었다. 신하들과 어울리던 모습을 체험하는 이벤트였다.

 필자를 황제 자리에 앉으라는 바람에 앉았지만 거북스러웠다. 실제로 황제복장을 가져와서 입혀주고 모자까지 씌워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음식을 가지고 들어왔고 술을 딸아 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 잠시 후에 악사와 가수들이 들어와 음악과 노래가 풍악으로 흥을 돋우었다. 베트남의 전통음악을 몇 곡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편한 복장으로 온다며 디카를 잠그는 가방에 넣어놓고 그냥 온 것이 후회되었다. 여러 가지 장면들을 보관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가이드도 함께 자리를 해주었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었다. 본 블로그에 올린 만찬사진이나 동영상은 동료가 준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북한 옷차림을 벗기 시작하여 결국 필자도 시간이 지나 벗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