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 116 - 가을 겆이, 수확은 기쁨이고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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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황토집

2018. 10. 10.


미니사과


텃밭이 풍성해졌다. 볼륨감이 있다고 할까

왕대추, 미니사과, 가지, 단감이 익어가고  김장배추는 속이 차고 있다.



부추





과일 채소등을 수확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늘 감사하다.

씨뿌리고 가지치고...키울때 정성을 들이기는 하지만 이리 오진 수확을 안겨주는 자연과 텃밭



부추는 금새 큰다. 잘라내고 일주일만 되면 또 다시 자라고..

입맛 돋구는 일등 공신이다. 데처서 초장 찍어 먹으면 최고다. 



여름 더위와 가뭄으로 고사직전까지 갔던 가지

뽑아버릴까 망설이다 남겨두었는데 이제야 제몫을 다한다.

50개 정도 수확했다. 작은 가지도 무수히 매달려 있다..

다 먹을수 없어 말려서 차로 먹고 볶아 먹을 요량이다  

가지를 쪼개 2층 처마 밑에 매달았다. 보기만 해도 기분좋다.





미니사과도 맛이 들었다.

일반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

가을겆이는 기쁨이고 보람이다.

- 겆이 : 2018. 10.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