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 151 -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달콤한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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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텃밭농사

2020. 11. 20.

2020. 11. 14~ 15 시골살이

시골집 텃밭, 1주일새 상추가 따 먹을 만큼 자랐다.

요즘 상추는 약간 질긴 듯 하지만 씹히는 식감이 찰져 정말 맛있다.

약간 쓴맛도 있어 식욕을 더욱 자극해 준다. 최고의 건강 식재료다.

 

 

김장 배추 몇 포기를 뽑아 다듬었다.

벌레가 먹은 겉잎은 버리고 부드러운 배춧 속은 된장 쌈하면 달달하니 맛나다.

상추와 배추는 삼겹살이나 목살을 구워 얹어 쌈하면 기가 막히다.

계속 열리는 고추는 멸치나 장조림에 넣어 볶으면 최고의 반찬이다.

 

 

 

 

5그루 무화과나무에서 제법 많은 무화과를 수확했다.

서리 맞을 때까지 계속 익는다.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무화과는 더욱 달고 맛있다.

바로 먹지 않고 하루 이틀 숙성시켜 먹으면 마치 토종꿀 먹는 것 처럼 달다.

 

여름이나 초가을은 비가 오거나 수분이 많이 덜달다

건조한 지금이 당도가 높고 맛있다. 오진 수확이다.

 

 

집 뒤 공원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쓸며 이번 시골살이도 맛있게 했다.

샤워를 하고 아들이 점심을 초대해 상무지구 명지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