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한달살이 # 5 - 송악산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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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아름다운 산하

2021. 4. 17.

 

   마라도에서 나와 송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송악산 주차장 무료, 약 20대 정도 주차 가능, 산방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송악산 둘레길는 약 3km, 송악산을 중심으로 해변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둘레길에서 산방산, 한라산,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모슬포항까지 볼수 있네요. 제주도 여행을 여러번 했지만 송악산 둘레길 완주는 처음입니다.

2021. 3. 31

 

   

  둘레길 입구부터 일본이 파놓은 진지동굴이 있습니다. 송악산에만 약 60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달곰을 닮은 바위가 있고 송악산 정상은 훼손 방지를 위해 올해 7월 말까지 입산이 금지되어 있네요.

정상에 분화구가 있다는데 올라갈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둘레길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웠답니다.

 

곰을 닮은 바위

 

 

 레길을 걷다 보면 수직 절벽에 용암이 퇴적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송악산에는 마을에서 키우는 제주마들이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풀을 뜯네요.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늦은 오후인지 돈을 내고 말을 타는 사람은 없네요.

 

 

 

  해경 레이더 기지를 지나면 가파도와 마라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전망대에서 잠시 쉬니 섬 여행의 피로가 확 풀립니다.

이 구간부터 걸어 본 적이 없는 곳인데 이리 멋진 풍경이 펼처집니다. 아내도 감탄합니다.

 

 

송악산 야자나무

 

모슬포 해변

 

 

 악산 둘레길는 입장료 없고 걸으멍, 쉬멍하면서 1~ 2시간이면 충분히 걸을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걸으면 아름다운 해변절벽, 산방산, 한라산,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까지 아름다운 풍경은 덤입니다..

전국 둘레길 중 이처럼 아름다운 둘레길은 드물것입니다. 제주여행하면 꼭 한번 걸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 입니다.

주차장에서 본 송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