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지은 채소로 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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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텃밭농사

2011. 11. 8.

 

 

   지난주 주말 오후 늦게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이른 김장을 했다.

천안에 살고 있는 처형이 놀러와 김장하자고 보체는 통에 얼떨결에 김장을 했다..

 

   배추는 모종을 지난 8월말경 5일장에서 반판 50포기를 구입하여 심었고 무우는 농협에서 씨앗 1봉지를 구입하여 뿌리고 정성들여 2개월정도 키웠더니 김장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랐다. 무우는 살이 통통찐 반면 배추는 속이 꽉 차지는 않았다. 그래도 김장하기엔 충분한 것 같다.

배추는 농약을 하지 않아 메뚜기 등 각종 곤충들의 먹이 창고였다. 배추 잎사귀는 구멍이 숭숭 뚤렸지만  우리들 밥상의 쌈채소로 여지껏 기

여해왔다.

 

   무우도 농약을 치지 않아 벌레가 달겨 들었지만 배추완 달리 아주 튼튼하게 자라 무우채와 각종 국거리 등 반찬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런 배추와 무우가 우리집 겨울반찬인 김치로 만들어지니 오지고 고맙다.

 

   배추김치는 김치냉장고용 박스로 3개 정도 담궜고 무우는 동침이 두동이, 무우김치 1동이를 담궜다.

무우김치는 겨울을 나는데 충분할것 같고 배추김치는 좀더 담거나 김치를 전문적으로 담궈 파는 영농조합에서 구입해 먹어야 할것 같다.

 

   김치를 담근 후 농사지은 토란, 생강을 수확했다. 양은 얼마되지 않지만 기분이 좋다.

손수 키운 채소와 양념류를 수확해 가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고 뿌듯하며  배추, 무우, 생강이 고맙게 느껴진다.

 

 

 

 

 

 

 

 

 

 

 

 

  김치 담그는 것을 보니

고추가루 등 갖은 양념과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배추, 무우에 잘 비벼주면 된다. 동치미에는 배도 많이 썰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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