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0년 09월

06

시골살이/텃밭농사 시골살이 # 148 - 김장배추를 심었다.

힘들었던 8월도 막바지다.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전 국민이 이동을 하지 않는 방법이 최 상책이다. 시골집으로 향했다. 코로나 확산도 방지하고 김장배추를 심기 위해... 작년은 쌈용 황금배추를 심었고 재작년엔 김장배추를 조금 늦게 심었더니 폭이 작았다. 올해는 재작년 경험을 발판으로 예년보다 조금 일찍 심었다 배추모종 1판은 120포기 정도다. 고향 후배가 시골집에다 가져다 놓았다. 해년마다 챙겨주는데 보답을 다 못한다. 두둑을 만들고 숙성 퇴비를 넣고 비닐을 덮었다. 작년까진 노지에 그냥 심었다. 그래도 괜찬았다. 하지만 올해는 두둑도 치고 비닐도 덮어 변화를 주었다. 김장용 배추는 약 40포기, 나머지 80여 포기는 간격을 좁게해서 노지에 그대로 심었다. 두둑을 만든 김..

17 2020년 08월

17

나의 수다/스마트폰으로 바라본 세상 시골살이 # 146 - 더덕꽃 필때쯤이면

화단에 심은 더덕, 그 옆을 지나가면 진한 향이 난다 넝쿨마다 작고 이쁜 종모양의 꽃을 주렁주렁 피웠다. 겉보기완 달리 속은 얼룩달룩 보라빛 무늬가 있고 그 속에 꽃술이 있다. 벌들이 들락날락하며 더덕꿀을 딴다 이때쯤이면 맥문동, 참나리, 나도힌꽃샤프란이 핀다. 머루포도는 갈색으로 익어가고 호박도 영글어간다. 조생종 사과도 맛이들어 다 땃다. 더 두면 까치밥이 되거나 떨어져 버린다. 약을 안쳐서 그런지 벌레나 새들이 더 좋아한다. 지난 달(7. 12) 씨뿌린 모듬 채소들이 큰 장맛비에도 부러지지 않았다. 다닥 다닥 붙어 있는 채소들은 속아내고 옮겨 심기하여 가을 밥상에 올릴 예정이다. 텃밭 농사의 희열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한달이 넘는 긴 장마로 무화과는 익지 않는다. 이 맘때쯤이면 익어 한창 따 ..

18 2020년 07월

18

시골살이/황토집 시골살이 # 144 - 고추, 가지, 오이, 호박 수확

장맛비가 계속 내려 뜨락이 활기차다. 텃밭 작물, 잔디, 꽃나무 등도 기운이 넘친다. 대신 잡초는 수북히 자랐다. 풀과의 전쟁 시작... 집주변 잡초와 텃밭 풀 뽑는데 하루가 걸렸다. 손과 호미 등 도구를 이용해 풀을 뽑는 아날로그적인 행위들이 도시적 삶에 대한 반작용일수 있다. 시골살이가 또 다시 정신적인 노동에 치우친다면 어느 누구도 시골살이 안할 것이다. 도시 삶의 긴장, 시골 삶의 이완을 통해 삶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욕구 내지 갈망이다. 중노동을 하면서도 즐겁게 할수 있는 것은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텃밭 풀뽑고 가지, 고추, 호박, 오이 등을 수확했다. 주마다 수확량이 늘어난다. 특히 고추는 대풍이다. 한번 따면 여러집과 나눔할수 있다. 오이고추는 요즘 매일 밥상에 올린다. 언제 먹..

17 2020년 05월

17

시골살이/텃밭농사 시골살이 # 141 - 우편함 새로달고 잔디깍고

주말 단비가 내렸다. 건조한 날씨였는데 농사와 산불예방에 좋은 비다. 휴일 시골집으로 향했다. 자작한 우편함 10년 넘게 썼다. 방부목이 썩기 시작했다. 다이소에서 빨간 우편함(35,000원)을 사와 교체했다. 위치를 바꾸고 나사못으로 고정했다. 영구적으로 쓸수 있다. 교체하길 잘했다 우편함을 교체하고 마당 잔디를 올 처음 깍았다. 잔디가 수북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깍고나니 마당이 한결 단정하다.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잔디가 쑥쑥 자라면 2주에 한번씩은 깍아야 한다. 깍인 잔디에서 올라오는 풀냄새도 좋다. 점심은 아내가 돼지갈비찜를 했다. 텃밭에서 뽑은 상추로 겉절이하고 머위대 장아찌, 마늘쫑 볶음 등, 밥상이 풍성하다 상추, 머위대는 시골집에서 수확한 재료들이다. 머위대 장아찌는 아삭 아삭하고 고기의 ..

03 2019년 10월

03

22 2019년 09월

22

20 2019년 08월

20

17 2019년 06월

17